2주 망친 세일 3일만에 복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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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망친 세일 3일만에 복구했다!

정우영 기자 0 2022.12.05

영하권 날씨로 헤비 아우터 판매 급증 

 

따뜻한 날씨에 울던 패션 시장이 갑작스러운 영하권 날씨로 화색을 되찾았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주요 백화점들이 지난달 18일부터 정기 세일에 들어갔는데 날씨에 따라 매출이 엇갈리며 날씨가 영업부장이라는 업계 속설을 증명했다.

 

실제로 올해 주요 백화점 3사의 정기세일 매출은 전년 대비 평균 10% 가량 증가했는데 이는 지난해 평균 매출 증가율 35%에 비해 25%P 가량 낮은 수치다.


 

 

이는 세일 초반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로 헤비 아우터 매출이 부진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금리 인상과 고물가로 소비심리가 위축됐는데 날씨마저 따뜻해 세일기간에도 소비로 이어지지 못했다는 것.

 

그런데 날씨가 영하권으로 떨어진 지난달 말부터 매출이 반등하기 시작했다.

 

롯데백화점은 이전 5%에 불과했던 매출 신장률이 세일 마지막 주말에 15%까지 신장하며 10% 신장률로 마무리했다. 특히 아웃도어는 같은 기간 30% 가량 매출이 상승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세일 기간 동안 매출이 13.2% 증가했다. 29일까지 매출은 8.6% 증가하는데 그쳤지만 날씨가 추워지면서 3일까지 매출은 전년 대비17.8% 증가했다. 세일 초반 한 자릿수에 그쳤던 여성패션과 남성패션, 아웃도어 매출은 한파와 함께 두 배 이상 급등했다.

 

현대백화점도 6.2% 증가에 그쳤던 매출이 1130일부터 123일까지 15.8% 늘며 전체 매출 증가율을 10.1%까지 끌어올렸다. 현대백화점측은 한파 이후 롱패딩 등 겨울 외투를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아웃도어 매출이 38.6% 신장하는 등 패션 매출이 가파르게 상승했다고 전했다.

 

또 이 같은 분위기는 온라인에서도 나타났는데 카카오스타일의 경우 직진배송의 1128~303일간 패딩 거래액은 전주 대비 2배 이상(128%) 급증했다. 같은 기간 장갑 거래액은 357%, 겨울 모자는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번가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전주 대비 코트, 재킷, 점퍼, 장갑 등 겨울 패션 잡화의 매출이 증가했다. 여성 코트는 15%, 재킷은 8%, 점퍼는 24% 증가했으며 남성의류의 경우 코트는 19%, 재킷은 28%, 점퍼는 56% 신장했다. 패딩과 다운점퍼는 149%로 크게 뛰었으며 모자는 108%, 장갑은 27%로 방한용품의 구매도 늘었다.

 

G마켓도 같은 기간 여성 패딩점퍼는 전주 동기 대비 48%, 여성 코트는 23%, 여성 무스탕은 53% 증가했다. 남성의 경우 패딩점퍼가 140%, 패딩 조끼는 107%, 코트는 82% 늘었다. 방한용품의 경우 넥워머가 121%, 장갑은 384%, 패딩 부츠는 285%, 발열내의는 25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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