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상운)가 섬유패션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고품질화 등을 위해 섬유패션 설비현황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국내 섬유패션기업의 설비 노후화로 인한 비용 증가 및 품질저하, 생산성 감소 등 업계 애로가 가중되고 있는 현실에서 지원정책 발굴 및 섬유 생산설비 현황 조사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기획되었으며 섬산련이 총괄하고 산지 섬유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경기섬유산업연합회(회장 조창섭),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회장 조정문),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회장 박만영) 주관으로 지역별 섬유패션기업 1:1 대면 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대상은 경기, 대구경북, 부산에 입지한 섬유패션관련 사업체 중 지역별 특성, 업종 분포, 설비 및 기업 규모 등을 고려하여 모집단을 구성하고 사가공기, 준비기, 제직기, 편직기, 염색가공기, 봉제기, 산업용설비 등 품목별 설비 보유 현황 및 생산능력을 조사한다.
또한 매출액 수출액 인력현황 등 기업 일반 사항, 생산분야 및 ICT 기술 활용 수준, 설비교체시 애로사항 등 보유설비 현황 외에 섬유패션업계 지원대책 발굴에 필요한 현황 정보도 함께 조사할 예정이다.
또한 섬산련은 섬유패션기업 설비현황 실태조사를 3년마다 정기 조사하고 정부 및 지자체 등과 연계를 통해 조사대상을 확대하여 섬유패션산업 정책수립을 위한 방향제시,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방안 마련 등 정부 정책 제언 기초자료로서의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