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비통’이 오는 9월 팝업 레스토랑 ‘알랭 파사르 at 루이 비통’을 오픈하며 한국에서의 문화 접점 영역을 확장한다.
이번 팝업 레스토랑을 함께하는 셰프 알랭 파사르는 프랑스 파리에서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아르페주’를 운영 및 총괄하고 있다. 프랑스의 사르트, 외르, 망슈에서 직접 운영하는 농장 3곳에서 채소와 허브, 과일 등 양질의 재료를 직접 재배하며 계절감과 지역성을 살려 채소의 색감과 향, 풍미를 극대화한 셰프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채식 위주의 메뉴를 파인 다이닝에 접목한 선구자적 셰프로서 계절 변화에 따라 오감 만족을 위한 새로운 시도를 통해 예술의 경지에 오른 자연주의 요리를 선보인 것으로 유명하다.
이러한 셰프의 철학을 따라 ‘루이 비통’ 메종 서울 4층에 들어설 ‘알랭 파사르 at 루이 비통’ 공간은 채소를 가꾸는 정원 테마로 꾸며진다.
‘루이 비통’은 지난 5월 한국계 프랑스인 셰프 피에르 상 보이에와의 협업을 통해 팝업 레스토랑을 선보인 바 있다. ‘루이 비통’이 서울에서 최초로 진행했던 팝업 레스토랑은 새로운 차원의 다이닝과 이색적인 공간, 예술 작품이 조우한 문화 활동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이번 ‘알랭 파사르 at 루이 비통’ 또한 ‘루이 비통 메종 서울’에서 운영하며 미식의 즐거움과 어우러지는 공간의 특별함을 만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