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형지엘리트(대표 최병오)가 신사업 육성을 통한 사업 다각화와 중국 시장 확대로 수익성 증대에 나선다.
형지엘리트는 지난달 30일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최준호 사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앞서 형지그룹은 올해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최준호 까스텔바작 대표이사가 형지엘리트 사장을 겸직하도록 했다. 형지엘리트는 최준호 사장이 보유한 다방면의 사업 경험과 해외시장 개척 성과를 통해 스포츠상품화 사업 등의 신사업을 강화하고, 중국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 형지엘리트는 제21기 상반기(2021.07~2021.12) 연결 기준 매출액은 650억원, 영업이익은 14.5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반기 대비 6.3%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것이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3.7억 원으로 지난해 반기에 이어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이 같은 호실적에는 차세대 핵심 사업인 스포츠상품화 사업의 역할이 컸다.
형지엘리트는 프로야구단 SSG랜더스의 공식 상품화사업권자로서 유니폼, 잡화 등 다양한 굿즈를 제작해 유통하고 있다. 여기에 한화이글스와의 상품화사업 계약을 체결, 올해부터 2년간 레플리카 유니폼 등의 제작과 판매를 맡게 됐다. 50여 년간의 의류 제조 및 유통, 마케팅 노하우를 스포츠상품화 사업에 접목시켜 해당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기업 단체복 사업은 친환경 근무복을 앞세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해 친환경 근무복 도입을 위해 포스코그룹사 등 다수의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국내외 흐름에 맞춰 주요 거래처에 친환경 근무복 공급을 확대함으로써 매출과 수익 모두를 증대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