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티노’가 지난해에 이어 다시 문학 세계와 협업한 ‘발렌티노 내러티브 캠페인 II’를 선보인다.
이미지 없이 텍스트만으로 구성한 이번 캠페인은 ‘발렌티노’가 예술과 문화 융성에 기여하고자 시작한 프로젝트로 패션을 매개체로 문학과의 새로운 소통 방식을 구현한다.

이번 캠페인의 주제는 ‘사랑’이다. 모든 형태와 의미가 담긴 사랑이라는 주제는 캠페인 전체를 관통하며 작가와 시인과 함께 다채로운 캠페인 레이아웃을 구성했다. 특히 이번에는 한국의 문학 작가 정세랑이 참여하여 이목을 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엘파올로 피춀리는 이번 캠페인에서도 여러 목소리를 포용하는 커뮤니티를 만들고 공통의 관심사를 위한 대화의 장을 펼치며 진정성과 개성의 가치를 전한다. 텍스트만으로 구성한 광고 캠페인의 두 번째 챕터를 위해 피춀리는 전 세계 유수의 작가들을 초청했고 그들의 목소리를 빌려 개성 넘치고 강렬한 인상을 남길 17개의 캠페인 레이아웃을 완성했다.

정세랑 외 참여 작가는 알록 배이드 메논, 아미아 스리니바산, 안드레 애치먼, 앤드루 션 그리어, 브릿 베넷, 데이비드 세다리스, 더글러스 쿠플랜드, 엘리자베스 아체베도,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 파티마 파힌 미르자, 하니프 쿠레이시, 레일라 슬리마니, 멜리사 브로더, 마이클 커닝햄, 가와카미 미에코, 무라탄 뭉간으로 모두 장르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실험을 하는 작가들이다.
‘발렌티노 내러티브 캠페인 II’는 문학과 메종의 연대, 문학의 위상을 다시 확인하는 캠페인이며 커뮤니티에 환원하려는 적극적인 시도다. ‘발렌티노’는 실제로 독립 서점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2017년 엠마 로버츠와 카라 프레이스가 시작한 벨러트리스트 북클럽과 협업하는 등 문화적인 이벤트의 부흥과 열린 대화의 장으로 커뮤니티 참여를 독려하는 작업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