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경영이 기업의 화두로 등장하며 소재기업들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최근 친환경과 지속가능성 등을 담은 ESG경영이 부상하면서 이 같은 기업 가치를 가진 소재기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섬유 업계에서 지속가능성 섬유는 크게 리사이클과 생분해가 가능한 천연섬유로 나눌 수 있는데 면방이나 모직 등 천연 소재 기업들은 수익 악화로 사양산업 취급을 받은 지 오래다.
따라서 최근에는 선인장 가죽 등을 비롯해 동물가죽을 대체하는 비건 가죽이나 대나무 밤나무 등에서 원료를 추출하는 천연 소재 등이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최근 지속가능성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리사이클 소재를 비롯해 생분해가 가능한 화학섬유가 대체 소재로 부상하고 있다.
이처럼 달라진 소재 시장에서 현재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은 리사이클 소재인데 과거에는 폐페트병을 수입해 리사이클 소재를 만들었는데 최근에는 국내 페트병을 리사이클해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있다. 실제 이들 기업의 실적도 크게 상승하며 주목받고 있다.
우선 국내 리사이클 소재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효성티앤씨는 지난해 매출 4조5607억원으로 전년 3조1432억원에 비해 45%나 상승했다. 또 영업이익은 지난해 3241억원으로 전년 833억에 비해 4배 가까이 성장했고 당기순이익도 2759억원으로 전년 623억원 4.5배 가량 성장했다.
티케이케미칼도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6939억328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48억8216만원으로 흑자 전환했고 당기순이익은 3508억원으로 역시 흑자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