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결국 제일모직 사업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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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결국 제일모직 사업 포기

박정식 기자 0 2022.03.14

삼성그룹이 기업의 모태 사업을 결국 포기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최근 경북 구미에 있는 직물 제조 공장 운영을 중단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삼성패션은 지난 2014년부터 삼성SDI 구미사업장의 일부 부지를 임차해 직물 사업을 운영해 왔다.

 

이번 결정으로 삼성패션은 지난 66년 동안 운영해온 제일모직의 모태 사업인 직물사업을 중단하게 되고 이에 따라 제일모직이라는 삼성의 모태 기업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전망이다.

 

업계 일각에서는 삼성그룹이 고 이건희 회장 사후 3남매 간의 그룹간 지배 구조가 정리되면 제일모직이라는 모태기업의 부활을 점쳐왔다. 패션사업을 삼성물산에서 분리하며 제일모직이라는 이름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전망이었다.

 

물론 이런 전망이 아직 유효하지만 제일모직을 상징하는 직물사업 중단으로 이 같은 전망이 힘을 잃고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지적이다.

 

한편 삼성물산의 직물 사업인 제일모직은 삼성 그룹의 모태 사업으로 창업주인 고 이병철 회장이 1956년 섬유 국산화를 선언하며 대구에 제일모직을 세우면서 처음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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