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린이 늘며 등산화 수요 크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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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린이 늘며 등산화 수요 크게 증가

강산들 기자 0 2022.02.16

본격적인 야외활동이 시작되는 봄 시즌을 앞두고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등산화에 사활을 걸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지난해 코로나19로 이른바 산린이들이 크게 늘어나며 등산화 수요가 크게 늘었다. 특히 산린이를 대표하는 MZ세대들이 코로나 초기 운동화 차림으로 산에 오르다 등산화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구매에 나섰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새롭게 형성된 봄철 산행 특수를 목적으로 많은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등산화를 준비하고 있다.

 

네파는 지난해 칸네토 고어텍스를 비롯한 등산화 인기에 힘입어 신발 매출이 전년 대비 55% 증가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이번 시즌 고어텍스 미드컷 등산화 2 출시를 시작으로 신발 라인업을 강화한다. 디아노 고어텍스 II는 신발에서 발등을 보호하는 베라 부분에 메쉬 소재를 적용해 보다 가볍고 편안한 착화감을 선사하는 등산화다돌산 등반에도 무리가 없는 비브람 아웃솔을 적용해 최상의 지지력을 제공한다. 칸네토 고어텍스 II 엣지는 칸네토 고어텍스 II 춘하 엣지 버전 등산화다발 볼 넓이에 상관없이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는 와이드 핏을 적용하고 통기성과 내구성이 우수한 스플릿 가죽을 사용해 최상의 피팅감을 제공한다

 

밀레는 아웃도어 기업 최초로 보아테크놀로지의 신형 다이얼이자 초경량 다이얼인 ‘Li2’를 적용한 부탄 DR BOA 2를 선보였다. ‘Li2’ 다이얼은 크기가 작고 가볍지만 빠르고 정교한 피팅으로 맞춤형 피팅 조절 기능을 제안하며 충격과 마모 등 최상의 내구성을 자랑한다또한 원자재 사용을 최소화하고 재활용 및 재생 가능한 재료를 사용해 자원 폐기물을 줄이도록 설계됐다.

 

아이더는 기아의 신차 ‘디 올 뉴 기아 니로와 협업한 한정판 하이킹화인 ‘퀀텀 니로 에디션을 선보이며 이색 협업으로 주목받았다이번 협업은 장시간 보행에 강한 아이더 퀀텀 시리즈의 에너지 효율성과 친환경 전용 디 올 뉴 기아 니로의 뛰어난 연비라는 공통점에 착안해 기획됐다강한 탄성력을 제공하는 카본 웨이브 기술과 쿠셔닝이 강화된 하이퍼붐 미드솔을 적용해 장시간 보행에 강한 것이 특징이다

 

‘K2’는 다가오는 봄 시즌을 맞아 등산화 아틀라스를 새롭게 출시했다. ‘K2’의 등산화 기술이 집약된 미드컷 등산화로 산행 시 발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시켜주는데 집중했다특히 신발 측면에 위치한 X자 모양의 패턴은 발을 흔들림 없이 꽉 잡아주는 트랙션 기능을 갖춰 울퉁불퉁한 산길에서도 뒤틀림 없이 안전 산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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