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10명 중 8명이 신년 운세를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형지엘리트(대표 최병오)가 운세 서비스에 관한 청소년들의 인식과 경험을 파악하고자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청소년 4명 중 3명은 ‘2022년 신년 운세를 이미 봤거나 볼 계획이 있다(75%)’고 응답해 Z세대 사이에서도 운세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청소년들은 주로 비대면 운세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주로 ‘인터넷 운세 사이트(40%)’를 통해 운세를 본다고 답했으며, ‘운세 애플리케이션(30%)’, ‘유튜브 채널(11%)‘ 등이 뒤를 이었다. 비대면 방식이 아닌 ‘사주카페나 점집에 방문한다’는 답변은 15%였다.
청소년들이 즐겨 보는 점술로는 ‘타로점(62%, 복수응답)’이 1위에 올랐으며 △별자리·띠별 운세(57%) △사주(37%) △손금(9%) △관상(4%) △신점(4%) 등의 순이었다.
운세를 보는 빈도를 묻는 질문에는 절반이 넘는 응답자가 ‘한 달에 1회 이상 본다(51%)’고 답했고, 이 중 ‘거의 매일’이라고 답한 비중은 8%였다. ‘반년에 1회 정도’ 또는 ‘일 년에 1회 정도’ 운세를 본다고 말한 청소년은 각각 21%, 17%였다.
10대들이 운세를 보는 주된 이유로는 ‘호기심과 재미로(68%)’가 1위를 차지했고 △미래가 궁금해서(14%)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서(11%) △다른 사람의 마음을 알아보기 위해서(5%) 등의 의견도 있었다.
설문에 참여한 학생들은 가장 관심 있는 운세로 ‘학업운 시험운(43%)’을 꼽았으며 △연애운(37%) △재물운(10%) △건강운(5%) △취업운 사업운(5%)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또한 ‘학교생활과 관련된 고민 때문에 운세를 본 적이 있다’고 답한 청소년은 전체의 57%로 응답자 과반수가 성적이나 교우관계로 인한 고민을 덜기 위해 운세 서비스를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운세 서비스에 지불 가능한 비용을 묻는 질문에는 ‘비용을 내고 싶지 않다’고 답한 청소년이 41%로 가장 많아 무료 운세 서비스에 대한 선호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기타 의견으로는 △1만원 미만(38%) △1만원 이상~3만원 미만(15%) △3만원 이상~5만원 미만(5%) 등이 있었으며, ‘5만원 이상’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밝힌 응답자는 전체의 1%에 불과했다.
한편 청소년 89%는 ‘운세 결과를 일부 신뢰한다’고 답했으며 그 중 ‘좋은 내용만 믿는다(53%)’는 의견이 전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반면 응답자의 11%는 ‘운세 결과를 전혀 신뢰하지 않는다’며 부정적인 시선을 드러냈다.
청소년들에게 가장 신뢰도가 높은 점술은 ‘사주(37%)’였으며 이어서 △타로점(30%) △별자리 띠별 운세(17%) △손금(5%) △관상(5%) △신점(4%) △기타(2%)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