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엠케이(대표 김동녕 김지원)와 유아동복 기업 한세드림(대표 김지원 임동환)이 해외 총 7개국 취약 계층에게 의류와 패션잡화를 공동 후원했다.
이번 기부는 총 200억원 상당의 51만여 벌로 40피트 규격의 컨테이너 12대와 20피트 규격 컨테이너 1대에 달하는 규모이다. 기부 물품은 한세엠케이 ‘TBJ’, ‘앤듀’와 한세드림 플레이키즈프로 및 ‘모이몰른’ 등의 제품으로 구성되었으며 굿네이버스인터내셔날을 통해 니카라과, 타지키스탄, 몽골, 엘살바도르, 라오스, 요르단, 키르기즈스탄 7개국의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세엠케이와 한세드림은 2015년도부터 매년 해외 공동 기부 활동을 이어왔다. 두 기업은 글로벌 시장에서 핵심 화두로 떠오른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며 패션 산업계와 외교적 차원에서 주목받는 대표적 귀감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지난 4월에도 아프리카 남수단에 50억원 상당의 의류 후원을 한 바 있으며 이로써 양사의 올해 공동 후원 누적액은 250억원에 달하게 됐다.
한편 이번 후원 전달식은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굿네이버스 회관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한세엠케이-한세드림 김지원 대표, 한세엠케이 윤종선 상무, 굿네이버스인터내셔날 김중곤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