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카도 일 결제대행 데지카 투자 유치

instagram facebook youtube
뉴스 & 이슈
▶ 모바일 홈 화면에 바로가기 추가하기

아보카도 일 결제대행 데지카 투자 유치

정우영 기자 0 2021.11.02

여성 패션 크로스보더 플랫폼 니코를 운영하는 아보카도(대표 미코시 히로야스)가 일본 전자 지급 결제 대행 업체 데지카와 기타 개인 투자자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아보카도는 지난 2월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같은 해 6월 니코를 일본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해 서비스하고 있다. 니코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를 중심으로 트렌디하고 다양한 K-패션을 일본 소비자들이 현지에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아보카도는 이번 투자 유치와 함께 데지카와 협업해 한일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면서 소비자에게 더 안전하고 새로운 구매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데지카는 세계 최대 게임 플랫폼 스팀과 전자 상거래 플랫폼 쇼피파이에도 도입된 결제 서비스 KOMOJU를 제공하고 있으며 데지카와 협업을 통해서 신흥 시장 진출 및 브랜드 지원 강화, 신사업 공동 개발 등을 목표로 한다.

 

아보카도가 목표로 하는 일본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는 지난 2019년 전년 보다 7.65% 증가한 약 194000억엔(200조원)으로 특히 의류 등 물판형 판매 금액은 10515억엔(105조원)으로 일본 전자 상거래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2019년 전자 상거래 시장 전환율은 6.76%2020년 국내 온라인 쇼핑 거래액(161조원), 전환율(27.2%)과 비교할 때 앞으로 성장 가능성 역시 크다고 할 수 있다.

 

아보카도 미코시 히로야스 대표는 13년간 한국 넵튠을 비롯해 일본의 Game On NHN Japan IGNIS IT 상장사에서 다양한 프로젝트의 사업 개발을 진행했다. 2015년에는 국내 게임 회사를 창업해 냥코레인저스 LINE대부호 무민프렌즈 등을 출시했으며 지식 재산권 확보 및 현지 회사와 협업 구축 등 다양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소노다 레이 이사는 일본 IT 상장사 IGNIS에서 데이팅 앱 ‘with’의 프로젝트 오너(PO) UX 디자이너를 맡아 프로젝트 개발부터 흑자 전환, 성장을 이끌어온 장본인이다. with는 일본 데이팅 앱 후발 주자로 시작했음에도 현재 연 매출 500억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일본 3대 데이팅 앱으로 성장했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