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상운)가 섬유패션인의 화합을 도모하고 섬유패션업계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을 위해 2021년 섬유패션인 한마음 걷기대회를 오는 11월 13일 남산골한옥마을에서 개최한다.
10월 25일 발표된 정부의 위드코로나 공청회에서 11월 1일부터 500명 이내의 행사가 허용됨에 따라 10월 29일 발표될 방역 당국의 최종 지침을 준수하여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 확산으로 불가피하게 행사를 취소하였으나 올해는 섬산련 장학재단 설립 10주년을 기념하고 위드 코로나로의 일상단계 회복을 맞이하여 섬유패션인들의 재도약을 기원하는 뜻깊은 행사로 섬산련 회장단을 포함하여 전국의 많은 섬유패션 단체 및 기업들의 참여 속에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효성, 영원무역, BYN블랙야크, 한솔섬유, 국동, 지오다노, 던필드그룹, 밀앤아이, 몬테밀라노, 화학섬유협회, 섬유수출입협회, KOTITI, FITI, KATRI, 섬유소재연구원, 섬유스마트공정연구원 등에서 걷기대회 후원을 확정하였고 계속하여 후원 신청을 접수중에 있다.
한편 섬산련 장학재단은 장학재단 설립 10주년을 기념하여 장학재단의 업적을 소개하고 장학기금 출연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하여 ‘장학재단 설립 10주년 기념보고서’를 제작하여 배포하고 명예의 전당(Donor Wall)을 섬유센터 1층 로비에 설치한다.
섬산련 장학재단은 업계 및 단체의 출연금으로 섬유패션산업의 미래인 글로벌 인재육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10년간 약 40억원의 기금을 조성하였고 섬유패션전공자 및 업계 종사자 자녀 826명에게 장학금 26억원을 지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