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산업연구원(직무대행 박재범)이 2021 대구광역시 운영위탁사업의 일환으로 ‘패션봉제 작업환경개선 지원 사업’에 지역 내 20여 패션 봉제업체가 참가 신청을 하였으며 이중 14개 사에 대한 최종평가를 진행하고 있따. 

이번 사업은 대구광역시 섬유패션과 주관으로 진행되며 영세한 패션 봉제업체의 생산시설 환경개선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와 개선된 환경을 통해 근로자의 장기근무 및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생산시설 및 생산시설 주변환경에 대한 다각적이고 종합적인 개선을 지원한다.

주요지원 프로그램으로는 작업장 내부 환풍시설 설치지원, 에너지 절약을 위한 조명등 교체, 감전사고 및 화재의 위험 감소를 위한 노후 전기배선 정리 및 교체, 작업공간 내 원자재 적재공간, 장비설치 등을 지원하여 안전한 작업장 환경 구축을 지원한다.

영세 패션 봉제업체의 낙후된 작업환경 개선지원을 통해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과 이를 통한 작업능률 향상, 작업장 유해 환경 제거로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고자 하는 이번 사업은 1,2차에 걸쳐 진행된 참가업체 모집과정으로 통해 사업참가 신청된 20개사에 대해 서류심사를 시작으로 현재 진행 중인 2차 전문가의 현장실태조사를 거쳐 최종 10개사에 대한 지원이 진행된다.

다양한 환경개선 방향성 제공 및 이를 통한 기업의 생산성향상을 유도하고 작업자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지원하며 기업주 및 주요담당자에 대한 기업가 의식을 고취하는 컨설팅을 포함한 본 사업은 10월21일 최종 선정업체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업체 발표 후 사업참가 10개사에 대한 협약을 통해 기업환경개선 작업이 시작되며 최종 12월 중 환경개선 작업의 결과에 대한 보고가 진행되는 금번 사업은 한국패션산업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주요지원 프로그램과 진행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