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시대, SNS가 커머스 플랫폼으로 변신하고 비디오 커머스 시대가 새로운 비즈니스 도구로 떠오르고 있다.
새로운 시대, 새로운 플랫폼의 등장과 함께 등장한 인플루언서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다양한 채널에서 수십만 명의 팔로워와 소통하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시대 이후 이커머스 시장이 급부상하며 인플루언서 커머스 시대가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영상에 익숙하고 변화에 민감한 MZ세대들을 기반으로 국내외 위상이 급부상하면서 인플루언서의 경쟁력을 높여주는 다양한 서비스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인플루언서의 두터운 팬층이나 파급력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들부터 자금 관리 경험이 적은 인플루언서들이 활용하면 좋을 자산관리 서비스 등이 대표적이다.
인덴트코퍼레이션이 선보이는 B2C 동영상 리뷰 플랫폼 ‘브이리뷰어’는 리뷰어가 생산한 동영상 리뷰를 통해 제품 판매가 발생한 경우 판매 제고에 기여한 만큼 리뷰어에게 일정 부분 금전적인 보상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특히 동영상 리뷰는 모두 실제 제품을 구매한 사람들만이 생산할 수 있어 거짓 후기나 뒷광고와 같은 이슈를 최대한 방지할 수 있는 점이 돋보인다.
그 동안 인플루언서의 콘텐츠를 통해 높은 제품 판매율을 기록해도 조회수나 광고비에 따라 제공되는 수익이 한정되어 있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브이리뷰어는 실구매자로서 제품에 대한 솔직한 리뷰를 올리고 잠재 소비자들의 구매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 영상 콘텐츠에 최대 7%까지 커미션을 제공하는 구조여서 이미 인지도나 영향력을 갖춘 인플루언서라면 더 많은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클래스101에서는 많은 인플루언서들이 취미, 머니, 커리어 등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크리에이터는 약 10만명에 이르며 누적 클래스도 2000개를 넘어섰다. ‘모두가 사랑하는 일을 하며 살 수 있도록’이라는 비전 아래 자신이 좋아하는 일로 클래스를 오픈할 수 있는 클래스101은 인플루언서들이 주목하는 수익 창구로도 인기다. 실제로 유튜브나 SNS상에서 재테크로 이름을 알린 신사임당, 부읽남을 비롯해 심으뜸, 드로우앤드류, 존코바, 박코, 취미로요리하는남자 등 수십만 팬층을 가진 인플루언서들이 자신의 이름을 내건 클래스를 오픈해 홍보 효과와 수익 창출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인공지능 세무 서비스 삼쩜삼은 독립노동자들에게 단비 같은 서비스다. 삼쩜삼을 이용하면 휴대폰 번호와 홈택스 아이디 로그인만으로 세금환급 예상 금액을 미리 알려주고 종합소득세 신고부터 환급까지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다. 발품 팔 필요 없이 온라인을 통한 신청 만으로 단 3분이면 충분하다. 플랫폼 이용료도 수입 금액에 따라 최소 1000원부터 시작돼 매우 저렴하다. 현재까지 가입 고객수만 440만명을 웃돌고 있으며 삼쩜삼을 통한 누적 환급금도 1350억원에 달한다. 삼쩜삼은 프리랜서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서비스로 입소문을 타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루고 있다.
인포크는 인플루언서가 소셜 미디어에서 편리하게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돕는 인포크스토어를 통해 판매 솔루션을 제공한다. 인포크링크는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관리하는 판매 채널을 팔로워에게 쉽게 노출시키는 서비스로 많은 인플루언서들이 사용 중이다. 인플루언서는 보통 여러 브랜드 상품을 광고하게 되는데 기존 SNS를 통해서는 자신이 다루는 모든 상품 판매 링크를 제공하기 어려웠다. 인포크링크는 인플루언서가 판매 중인 상품을 한 페이지에 정리해 보여줘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인플루언서 오현민 대표가 직접 설립한 스타트업 캐스팅은 모든 인플루언서와 1:1로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월 이용료 2900원을 결제하면 구독 서비스를 통해 실제 팬들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각종 SNS채널은 접근성이 높은 만큼 많은 이들과 소통이 가능하지만 이 때문에 팬이 아닌 악플러의 공격도 쉽게 일어난다. 캐스팅은 구독 시스템을 마련해 이러한 문제를 해소했다. 온전히 인플루언서와 팬만을 위한 소통 창구인 것이다. 팬들은 메시지 포함 음성,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전달받을 수 있으며 1대 다수 형태와 1:1 직접 소통 서비스를 모두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