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2분기 최고 실적.. 그러나

instagram facebook youtube
뉴스 & 이슈
▶ 모바일 홈 바로가기 추가하기

패션 2분기 최고 실적.. 그러나

박정식 기자 0 2021.08.17

주요 패션기업이 지난 2분기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업계에 의하면 많은 패션기업들은 지난 상반기 소비심리 회복과 지난해 매출 폭락에 대한 기저 효과 등의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특히 일부 기업들의 2분기 실적으로 2분기 중 역대 최고 실적을 갈아치우기도 했다.

 

실제로 삼성물산패션부문은 지난 2분기 매출은 4440억원, 영업이익은 43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작년 2분기 대비 24%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특히 이번 매출은 제일모직이 삼성물산으로 합병된 후 분기 최고 매출이기도 하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3407억원, 영업이익은 265억원이었다.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8.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이번 2분기 매출은 코로나 이전인 20192분기에 비해서도 크게 상승한 수치다.

 

한섬은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127억원, 235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각각 13%, 65.9%% 증가했다. 특히 한섬은 더한섬닷컴이 성장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더한섬닷컴은 지난 상반기 매출이 작년에 비해 36% 증가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도 실적이 크게 상승했는데 2분기 매출이 252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53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128.4% 늘었다.

 

이밖에도 신원은 2분기 매출 2098억원(25%), 영업이익 78억원(흑자전환), 크리스에프앤씨 매출 1031억원(28%), 영업이익 268억원(59%), 대현 매출 649억원(12%), 영업이익 29억원(625%), 더네이쳐홀딩스 매출 594억원(22%), 영업이익 94억원(9%), LS네트웍스 매출 575억원(13%), 영업이익 34억원(흑자전환) 등으로 집계됐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패션기업의 실적 상승에 대해 비효율 매장과 브랜드 정리에 나서며 체질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보복 소비에 따른 영향이 컸다고 분석했다. 특히 많은 기업들이 온라인 전용 브랜드를 론칭하거나 이커머스 기능을 확대하는 등 패러다임 전환에 나선 게 실적에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 같은 실적이 3분기까지는 이어지지 않을 것으로 번망하고 있다. 보복소비 효과가 2분기에 끊겼고 특히 코로나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내수 부진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3~4월 큰 폭으로 상승했던 패션 브랜드 매출이 5월 중순이후 하락세로 돌아섰고 특히 7월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이후 매출이 더 큰 폭으로 하락,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던 지난해 매출 대비 마이너스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