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전년 대비 2425% 상승
지난 1분기 패션시장은 매출이 회복되며 모처럼 기지개를 켰다.
코스피와 코스닥 등록 패션 기업 36개의 1분기 매출을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총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5% 신장했고 영업이익은 무려 2425% 상승했다.
이 같은 실적 개선은 지난해 1월말 시작된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에 따른 매출 폭락의 기저효과와 함께 지난 3월 보복소비를 방불케 하는 폭발적인 소비로 매출이 상승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기업이 매출이 상승했고 특히 지난해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많은 기업이 올해 흑자로 돌아섰다.
하지만 이처럼 뚜렷한 회복세에도 일부 기업들은 지속됐고 일부는 적자로 돌아서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상대적으로 실적이 좋았던 이너웨어 기업들의 1분기 실적이 좋지 않았다.
기업별로 보면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전년 대비 18% 신장한 4210억원의 매출로 1분기 매출 1위를 기록했고 이어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매출 3419억원(6%), 한섬 3333억원(23%), 에프앤에프홀딩스 2856억원(72%), 신성통상 2636억원(22%), LF 2476억원(-0.3%),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2014억원(18%), 신원 1865억원(8%), 휠라코리아 1362억원(6%) 등으로 상위권에 랭크됐다.
특히 상위권 기업들의 매출에서 에프앤에프와 신성통상이 LF를 제치고 4위와 5위에 랭크되는 등 희비가 교차했다.(연결재무제표을 사용하지 않아 순위는 실제와 다를 수 있음)
이어 대현, 크리스에프앤씨, 코웰패션, LS네트웍스 등이 매출 5백억원 이상을 기록하며 중위권을 형성했다.
영업이익은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210억원으로 흑자로 전환했고 신세계인터내셔날 213억원(79%), 한섬 452억원(53%), 에프앤에프홀딩스 700억원(305%), 신성통상 96억원(흑전), LF 77억원(흑전), 코오롱FNC 2억원(흑전), 신원 73억원(232%) 등으로 집계됐다.
특히 에프앤에프는 매출 대비 영업이익율이 25%에 달했고 이어 코웰패션 24%, 크리스에프앤씨 16%, 대현 15%, 한섬 14% 등으로 높았다.
(패션 상장사 1분기 실적은 첨부 파일 참조)
주요 패션기업 1분기 실적
순위 | 패션기업 | 2021년 1Q | 2020년 1Q | 전년 대비 증감율 | |||
매출 | 영업이익 | 매출 | 영업이익 | 매출 | 영업이익 | ||
1 | 삼성물산 패션부문 | 4210 | 210 | 3570 | -310 | 18% | 흑전 |
2 | 신세계인터내셔날 | 3419 | 213 | 3233 | 119 | 6% | 79% |
3 | 한섬 | 3333 | 452 | 2709 | 296 | 23% | 53% |
4 | F&F홀딩스 | 2856 | 700 | 1659 | 173 | 72% | 305% |
5 | 신성통상 | 2636 | 96 | 2156 | -58 | 22% | 흑전 |
6 | LF | 2476 | 77 | 2484 | -29 | 0% | 흑전 |
7 | 코오롱 FnC부문 | 2014 | 2 | 1708 | -140 | 18% | 흑전 |
8 | 신원 | 1865 | 73 | 1734 | 22 | 8% | 232% |
9 | 휠라코리아 | 1362 | 211 | 1288 | 157 | 6% | 34% |
10 | 대현 | 701 | 57 | 627 | 31 | 12% | 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