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94%가 기프티콘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형지엘리트(대표 최병오)가 최근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프티콘 사용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는데 청소년들은 월 평균 월 2~3회 가량 기프티콘을 구매한다는 43%로 가장 높았으며 월 1회 이하(36%), 월 6회 이상(11%), 월 4~5회(10%) 순이었다.
청소년들이 주로 구입하는 기프티콘 품목으로는 카페/베이커리 기프티콘(63%, 복수응답)이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편의점/마트(55%), 외식/배달(38%) 기프티콘을 주로 구매한다는 응답자가 많아 식품류 기프티콘에 대한 높은 선호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매달 기프티콘 구입에 드는 비용이 3만원 미만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73%로 가장 많았다. 전체 응답자의 46%가 기프티콘 결제에 월평균 1만원 이상~3만원 미만을 쓴다고 답했으며 1만원 미만(27%), 3만원 이상~5만원 미만(18%) 등이 뒤를 이었다. 월 평균 10만원 이상을 지출한다는 답변의 비율은 전체의 3%였다.
설문에 참여한 학생들은 주로 카카오톡 선물하기(63%)를 통해 기프티콘을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과 11번가, G마켓 등과 같은 오픈마켓(16%), 네이버 선물하기(8%) 등을 이용한다고 답한 경우도 있었다.
청소년 10명 중 8명 이상은 주로 친구에게 선물하기 위해 기프티콘을 구입(85%, 복수응답)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족이나 친척에게 선물(34%)하거나 자신이 직접 사용하기 위해(33%) 기프티콘을 구입하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기프티콘 구입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라고 답한 학생이 42%로 가장 많았고 상품을 더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기 위해(22%),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15%)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설문 참여자 2명 중 1명은 다른 사람에게 선물할 일이 있을 때 기프티콘을 구매해 받는 사람의 휴대폰으로 전달하는 방식을 이용한다고 응답했다. 또한 설문에 참여한 청소년의 84%는 기념일에 기프티콘을 주고받는 문화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었으며 기프티콘 선물을 선호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전체의 5%에 불과했다.
10대들은 직접 만나지 않고도 편리하게 주고받을 수 있다(51%)는 것이 기프티콘의 최대 장점이라고 답했다. 이 외에도 정가 대비 가격이 저렴하다(21%), 사용 방법이 간편하다(14%), 주고받을 때 서로 부담감이 적다(14%) 등의 의견도 있었다. 기프티콘의 단점으로는 짧은 유효기간(33%), 사용 가능 매장 제한(22%), 추가 배달비 발생(17%) 등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