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까지 상승 흐름 이어질지는 미지수!!
패션업계가 지난 1분기 모처럼 기지개를 켰다.
업계에 의하면 주요 패션 상장기업들이 1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공시한 기업들의 실적이 전년에 비해 크게 호전되는 등 작년 1월말 코로나로 꺾여버린 시장의 분위기가 되살아났다.
이처럼 1분기 패션시장이 활성화된 이유는 지난해 1월말 발생한 코로나로 인한 기저효과와 함께 지난 3월 억눌렸던 소비심리가 폭발하며 이른바 보복소비가 나타났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실제로 지금까지 1분기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의 매출이 대체적으로 상승했는데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난 1분기 4210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7.9% 상승했다. 영업이익도 210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또 한섬은 3333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2715억원에 비해 22.8%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54.3% 상승한 452억원을 기록했다.
기업을 분할한 에프앤에프는 매출 2856억원, 영업이익 700억원으로 매출은 72%, 영업이익은 무려 304%나 늘어났다.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은 매출 2014억원(17.9%), 영업이익 2억원(흑자전환), 코웰패션 매출 1062억원(6.4%), 영업이익 203억원(12.2%),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매출 386억원(50.2%), 영업이익 16억원(-51.5%) 등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이런 와중에도 매출이 큰 폭으로 하락한 기업도 있었는데 SG세계물산은 지난 1분기 매출이 295억원에 그쳐 전년 대비 -40.3%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1분기 실적 호전이 2분기까지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4월 매출은 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지만 5월 매출은 코로나가 한창이던 전년에 비해서도 하락세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주요 패션 상장사 1분기 실적(5월 11일 공시 기준)
패션기업 | 2021년 1Q | 2020년 1Q | 전년 대비 증감율 | |||
매출 | 영업이익 | 매출 | 영업이익 | 매출 | 영업이익 | |
삼성물산 패션부문 | 4210 | 210 | 3570 | -310 | 17.9% | 흑전 |
한섬 | 3333 | 452 | 2715 | 293 | 22.8% | 54.3% |
F&F | 2856 | 700 | 1660 | 173 | 72.0% | 304.6% |
코오롱인더스트리(패션부문) | 2014 | 2 | 1708 | -140 | 17.9% | 흑전 |
코웰패션 | 1062 | 203 | 998 | 181 | 6.4% | 12.2% |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 386 | 16 | 257 | 33 | 50.2% | -51.5% |
SG세계물산 | 295 | -19 | 494 | -37 | -40.3% | 적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