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패션플랫폼에 관심.. 몸값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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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패션플랫폼에 관심.. 몸값 뛴다

박정식 기자 0 2021.04.15

패션 플랫폼들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뛰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오랫동안 M&A 시장에서 몸값을 높였던 W컨셉이 신세계그룹에 매각된 데 이어 최근 지그재그도 카카오와의 인수를 공식화하며 크고 작은 패션 플랫폼에 시선이 몰리고 있다.

 

카카오는 지난 14카카오스타일을 운영하는 카카오커머스의 스타일사업부문을 인적 분할해 지그재그를 운영하는 크로키닷컴과 합병한다고 발표했다. 크로키닷컴과 합병해 탄생하는 신규 법인은 카카오 자회사로 편입되며 경영은 크로키닷컴의 서정훈 대표가 맡는다.

 

2015년 런칭한 지그재그는 온라인 쇼핑몰이 입점하는 방식으로 비즈니스를 시작해 현재는 일반 패션 브랜드 제품을 병행 판매하고 있다. 특히 이용자들이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인기순, 연령별, 스타일별로 여성 쇼핑몰을 분류해서 보여준다. 또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선호 쇼핑몰, 관심 상품, 구매 이력 등에 따른 개인 맞춤형 추천 상품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오랫동안 M&A 시장에서 거론되던 W컨셉도 최근 신세계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결합 심사가 마무리되면 W컨셉은 SSG닷컴의 자회사로 편입된다.

 

W컨셉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쇼핑몰로 시작해 수많은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를 육성하는데 일조했다. 특히 이런 경쟁력 때문에 2030세대 여성 회원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

 

이처럼 대기업들이 굵직한 패션 플랫폼을 인수하는 이유는 패션유통의 패러다임이 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화가 더욱 빨라지며 MZ세대, 특히 Z세대를 회원으로 보유한 플랫폼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따라서 최근 중소 규모의 패션 플랫폼들도 주목받고 있다. 스타일쉐어를 비롯해 위즈위드, 29CM, 1300K 등 중소형 플랫폼은 물론 블랭크, 브랜디, 난닝구, 오케이몰, 에이블리 등 상대적으로 매출이 높은 곳도 관심의 대상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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