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브리핑 - 4월 둘째 주 매출 동향
4월 패션시장이 위축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지난 3월 큰 폭의 매출 상승으로 패션 시장의 회복을 기대했으나 4월 들어 매출 신장률이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4월 둘째 주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30~40% 상승했지만 지난해 코로나로 인한 매출 하락의 기저효과의 상승 수준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억눌렸던 소비심리가 한꺼번에 폭발하며 성장했으나 코로나가 다시 확산하면서 매출이 확연히 줄어드는 모양새다. 이 같은 분위기가 4월말까지 이어진다면 자칫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지난해 3~4월 수준으로 매출이 크게 하락할 것이라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다.
실제로 지난 4월 1일부터 11일까지 누계 매출을 보면 가장 활발한 아웃도어의 경우 ‘케이투’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47% 상승했고 ‘노스페이스’ 66%,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59%, ‘네파’ 53%, ‘블랙야크’ 62%, ‘아이더’ 22% 수준으로 대체적으로 신장률이 줄었다. 특히 ‘코오롱스포츠’는 같은 기간 전년에 비해 3% 매출이 하락하기도 했다.
또 골프웨어는 ‘JDX멀티스포츠’ 29%, ‘파리게이츠’ 69%, ‘와이드앵글’ 33%, ‘까스텔바작’ 12%, ‘팬텀’ 42% 등이었다. 지난 달에 비해 20%P 가량 신장률이 낮아졌다.
여성복은 ‘쉬즈미스’의 경우 25%, ‘지센’ 56%, ‘베스티벨리’ 71%, ‘씨’ 39%, ‘리스트’ 17%, ‘크로커다일레이디’ 26%, ‘올리비아로렌’ 41%, ‘샤트렌’ -2% 등으로 위축됐고 남성복 ‘웰메이드’ 39%, ‘피이에티’ 50% 등으로 나타났다.
스포츠 브랜드들도 빈익빈부익부 현상이 뚜렷한데 같은 기간 ‘뉴발란스’는 81% 신장했고 ‘데상트’ 52%, ‘스파이더’ 보합, ‘푸마’ -41%, ‘휠라’ 21% 등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