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코로나로 인해 여행 관련 업계가 초토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 의하면 최근 패션 기업들이 2020년 실적을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여행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여행구 업체들이 큰 폭의 매출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로 여행구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쌤소나이트코리아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에 비해 57.3%나 하락한 914억원에 그쳤다. 전년 2140억원에 비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매출 수준이다.
이와 함께 영업이익도 2019년 179억원에서 지난해 -77억원으로 250억원 이상 하락했다. 당기순이익도 -67억원으로 전년 112억원 보다 크게 하락했다.
또 ‘레스포색’ 등 여러 가방 브랜드를 국내 전개하고 있는 스타럭스도 매출이 크게 하락했는데 매출은 전년 대비 27.1% 하락한 1559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29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이밖에도 성주디앤디, 엠티콜렉션, 태진인터내셔날 등 핸드백을 비롯해 가방을 주력으로 삼는 업체들도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20%~-30% 가량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