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여성복 매각 절차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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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여성복 매각 절차 중단

박정식 기자 0 2021.03.29

이랜드그룹이 여성복 매각 절차를 잠정 중단했다. 

 

이랜드는 예비 입찰을 실시했으나 조건을 갖춘 후보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판단해 매각 절차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또 복수 후보가 입찰에 참여했으나 가격 등에서 이견이 커 이 같이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랜드측은 기대 가격을 2,000억원 중반에서 최대 3,000억원대로 예상했지만 최근 달라진 시장 환경으로 오프라인 중심의 여러 패션 브랜드들이 시장에 급매물로 나오면서 이 같은 가격을 선뜻 납득하지 못했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한편 이랜드는 패션사업을 다각화하기 미쏘’, ‘로엠’, ‘에블린’, ‘클라비스’, ‘더블유나인(W9)’과 계열사 이앤씨월드의 ‘EnC’ 6개 브랜드다의 매각을 추진했다. 영캐주얼부터 시니어, 속옷까지 다양한 상품군을 구성하고 있어 중견 패션기업의 면모를 갖출 수 있어 후보자가 많을 것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코로나로 패션시장이 흔들리고 특히 오프라인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어 매각까지 성사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랜드측은 우선 이번 매각 시도를 잠정 중단하고 이후 분할 매각이나 다른 방법의 M&A를 시도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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