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대구지역 내 소규모 봉제업체의 작업공정 중 원단재단개선을 통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지난 8월 18일 봉무동 연구원 본원에 공동재단실 구축을 완료하고 재단 전문가 장비활용 교육 후 무료 재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연구원 본원(동구 팔공로 45길 26) 1층에 388㎡(약 117평) 규모로 들어서는 공동재단실은 대구시 지원으로 자동 재단에 필요한 최신설비 CAD, CAM, 자동연단기, 연단테이블이 설치가 되었으며 소재 특성상 두께나 부피로 인해 자동재단이 어려운 원단인 경우는 연단기, 앤드커터기, 밴드나이프 등을 활용하여 손재단기로 지원할 예정이다.
공동재단실이 본격적으로 가동이 되면 패턴입력, 그레이딩, 마카 작업은 유료이며 연단을 통해 CAM재단 및 손재단은 의류 기준 400매까지 무상 지원할 예정이다.
이처럼 자동설비를 통하여 재단을 지원함으로써 고도의 정밀재단을 통한 품질향상과 재단시간 단축으로 원가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원은 공동재단실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하여 전담인력 2명을 배치하여 대구지역에 사업장을 둔 봉제업체나 이러한 봉제업체에 일감을 맡기는 디자이너라면 어느 누구도 이용 가능하다.
공동재단실을 이용하려면 먼저 방문하여 담당자와 사전 재단에 관련된 상담을 통해 작업스케줄, 절차, 준비서류 등을 확인하고 재단을 의뢰하면 되는데 체크무늬, 줄무늬, 커터원단, (인조)가죽 등 자동 및 손재단 지원이 불가능한 품목도 있음을 확인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