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트 코로나 시대 뉴노멀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시즌리스 아이템이 새로운 뉴노멀로 주목받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지금까지 춘하추동 4계절을 기본으로 매장을 구성할 수 있는 기본 아이템을 100개 스타일 정도 기획 생산했는데 최근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비즈니스가 활성화되면서 유통이 온라인으로 집중되면서 상품 기획이 달라지고 있다.
특히 온라인에서는 브랜드의 인지도에 비해 트렌드, 마케팅, 그리고 가격 등이 종합적으로 적용된 원 히트 원 아이템이 생겨나면서 많은 패션업체들이 이를 원칙으로 한 새로운 상품기획방식인 모노 프로덕트를 받아들이고 있다.
이 같은 모노 프로덕트가 활성화되며 많은 브랜드들이 시즌별 착장이 가능한 핵심 아이템만을 출시하고 이를 래플이나 드롭방식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렇게 달라진 상품 기획 프로세스로 인해 최근 시즌리스 아이템이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더해 이번 시즌에는 긴 장마와 뒤늦은 폭염으로 가을 상품의 판매시점이 늦어지고 있고 여름 상품도 중단된 이상 현상이 더해지며 시즌리스 아이템의 중요성이 한층 강조되고 있다.
실제로 이 같은 시즌리스 컨셉으로 런칭한 ‘텐먼스’가 온라인 상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초 10개월 동안 입을 수 있는 옷을 의미하는 온라인 전용 ‘텐먼스’를 런칭했는데 6개월만에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려 내년 물량을 크게 확대하고 공격적인 영업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텐먼스’와 함께하는 서완석 패턴 명장과의 계약기간을 연장하고 만만의 준비를 기하고 있다.
또 LF도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전환한 ‘일꼬르소’의 히든 밴딩 슬랙스, 벨크로 조거 팬츠 등 다양한 종류의 바지 제품을 주력상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스파오’도 국민 상품 시리를 잇따라 출시하면서 시즌을 가리지 않고 입을 수 있는 상품을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