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가 글로벌 아티스트 방탄소년단의 뉴욕 록펠러 플라자에 모인 팬들을 위한 이벤트를 펼쳐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았다.
방탄소년단은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 발매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지난 21일 미국 NBC ‘투데이쇼’에 출연, 생방송 인터뷰를 진행해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인터뷰가 끝난 직후에는 현장에서 방청객과 팬들이 가지고 있던 검은색 담요까지 덩달아 화제가 됐다.
이 담요는 ‘휠라’가 지난 21일 방탄소년단을 만나고자 현장에 모인 3천여 팬들에게 제공한 FILA X BTS 담요다.
이날 ‘휠라’는 방탄소년단을 직접 만나기 위해 추위 속에서 밤샘 기다림을 자처한 3천여 현지 팬들에게 한국에서 자체 제작해 긴급 공수한 FILA X BTS 담요를 선물로 증정했다. 휠라 글로벌 모델인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 앨범 발매를 축하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응원하는 동시에 추운 날씨에도 방탄소년단과 함께 하기 위해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함과 따뜻함을 전하고자 기획한 깜짝 이벤트였다.
이날 록펠러 플라자에서 FILA X BTS 담요를 받은 팬들은 담요를 두른 채 인증샷을 촬영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현지 팬들은 한국이 아니라면 구하기 어려웠던 이색 아이템을 얻은 즐거움을 SNS에 게시하며 휠라와 방탄소년단이 펼친 깜짝 이벤트에 열렬한 반응을 보내왔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1일 NBC 모닝 토크쇼 ‘투데이쇼’ 생방송 인터뷰를 시작으로 오는 24일 저녁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 출연해 ‘MAP OF THE SOUL : 7’의 타이틀곡 ‘ON’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며 정규 4집 앨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