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회장 임석원)가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섬유패션 소재 전시회 프리뷰인서울 2026에 참가한다.
이번 참가는 산업통상부가 지원하고 협회가 주관하는 ‘섬유패션 수요-제조간 AI활용 디지털 공급망 구축사업’의 국내 전시 지원 프로그램 일환으로 사업 수혜기업을 대상으로 마련된 자리다. 협회는 코엑스 더 플라츠(2F)에 전시 기간 부스를 운영하며 섬유패션 AI 매칭 플랫폼 시연, 수혜기업 41개사 소개 및 의류 전시, 글로벌 트레이드 패션쇼, 수요-제조간 B2B 상담 등 선보이는 한편 컨소시엄 참여기관인 KOTITI시험연구원이 주관하는 전문세미나도 함께 연다.
부스 전시 핵심은 섬유패션 AI 매칭 플랫폼 시연이다. 지난 6월 매칭센터 개소식에서 처음 공개됐던 플랫폼이 이번 PIS를 통해 일반 참관객과 업계 바이어 앞에 정식으로 처음 선보인다. 시연은 AI기술 개발로 참여하는 디자이노블에서 직접 맡는다.
시연 플랫폼은 수요기업의 요구사항에 따라 제조기업의 생산역량 즉 생산량, 납기일, 품질 등 실시간 생산모니터링 등 전 과정을 AI가 학습하여 최적의 공장을 추천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람의 경험과 인맥에 의존해 온 수요-제조 매칭 과정을 AI로 데이터화, 자동화했다는 점에서 국내 섬유패션 제조업 디지털 전환의 실제 사례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부스에는 올해 섬기력사업 AI/DX 기술도입 지원사업에 선정된 수혜기업 41개사의 기업 현황과 보유 역량을 담은 소개 리플릿이 새로 제작돼 비치된다. 골프웨어 전문 굿트러스트, 니트웨어 전문 아이디모드, 방탄 방검복 등 특수복 전문 서진산업, 친환경 소재 재활용 브랜드 송강인터내셔날, 플리츠 전문 플리츠미 등 봉제 의류 섬유액세서리 전 분야를 아우르는 수요-제조기업들의 실적과 기술력이 한눈에 소개된다. 참여기업이 실제 생산한 의류도 부스 내 함께 전시된다.
부스 방문객은 41개사의 의류를 직접 살펴보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곧바로 일감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B2B 상담이 준비되어 있다. 실질적인 수요-제조 매칭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접점이 마련됐다.
협회가 주관하는 글로벌 트레이드 패션쇼는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코엑스 더 플라츠에서 진행된다. 하루 두 차례씩 무대가 오르며 오후 1시에는 특수복 여성니트 파트, 오후 3시에는 캐주얼 골프 파트가 각각 선보여져 이틀에 걸쳐 총 4회의 무대가 마련된다.
패션쇼는 국내 섬유패션 제조기업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그룹1 ‘군 특수복’ 라인은 트렉스타(경기)의 특수 아웃도어 제품과 비전실업(전북)의 티셔츠 마스크 팔토시로 구성된 제품으로 방수 방탄 등 특수 기능성 소재 기반의 제조 역량을 보여준다. 그룹2 ‘여성 니트’ 라인은 여성복 전문 진성에프씨(서울)의 재킷 코트 상하의 제품, 니트웨어 전문 샘컬렉션(서울)의 제품, 홀가먼트 니트 전문 아이디모드(서울)의 상하의 제품이 편성돼 국내 니트 여성복 제조 기술력을 조명한다.
그룹3 ‘캐주얼 골프’ 라인으로 구성됐다. 남성복 브랜드를 직접 운영하는 브랜디드인더스트리(대구)가 셔츠 니트 아우터 데님 등으로 구성한 제품을 비롯해 다이마루 의류 전문 코리안프렌즈(서울), 자수 나염 기반 유니폼 전문 에이치제이브랜드그룹(서울)의 제품, 기능성 신발 브랜드를 운영하는 지티에스글로벌(경기)의 짐웨어 제품, 골프웨어 전문 서야에프씨(서울)의 제품 등이 무대를 채운다.
한편 ‘섬유패션 수요-제조간 AI활용 디지털 공급망 구축사업’은 산업통상부가 지원하고 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가 주관으로 KOTITI시험연구원, 디자이노블, 디쓰리디(D3D)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하고 있다. 수요기업과 제조기업 간 AI 기반 디지털 공급망을 구축해 국내 섬유패션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