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가 일본에 공식 유통하는 하고하우스의 ‘마뗑킴’의 일본 네 번째 오프라인 매장을 오사카에 오픈한다. 이번 매장은 간사이 지역 첫 지점으로 일본 전역에 K-패션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무신사는 지난해 도쿄를 시작으로 올해 3월 나고야에 출점하며 지역별 오프라인 거점을 넓혀왔다. 나고야점은 오픈 4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7만명을 돌파하며 ‘마뗑킴’의 브랜드 경쟁력을 다시금 확인했다. 무신사는 도쿄에서 확보한 인지도와 나고야에서 검증한 지역 확장성을 바탕으로 오사카에 진출해 수도권 중부 서부를 연결하는 전국 단위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오사카는 일본 제2의 경제권이자 서일본 최대 소비시장으로 교토 고베 나라를 아우르는 간사이 지역의 중심 도시다. 오는 8월 28일 문을 여는 ‘마뗑킴’ 일본 4호점은 JR 오사카역과 직결된 복합 쇼핑몰 루쿠아 오사카에 들어선다. 특히 루쿠아 오사카는 패션에 관심이 높은 일본의 젊은 소비자층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 유입도 활발한 우메다 상권의 인기 쇼핑 명소로현지 고객과 글로벌 고객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전략적 입지로 평가받는다.
실제로 지난해 1월 우메다 상권 내 오사카 한큐 우메다 본점에서 진행된 ‘마뗑킴’ 팝업 스토어에는 일주일간 약 9,000명이 방문하고 온오프라인 합산 거래액 5억원을 돌파하며 K-패션에 대한 높은 수요를 입증한 바 있다.
‘마뗑킴’ 루쿠아 오사카점에서는 오픈을 기념해 ‘마뗑킴’ 특유의 로고 플레이가 돋보이는 오사카 익스클루시브 에디션 및 선발매 제품을 선보인다. 구매 금액에 따라 우산과 키링 등 사은품을 선착순 증정해 고객 경험을 강화할 예정이다.
하고하우스 관계자는 “오사카는 일본 서부를 대표하는 패션 중심지로 브랜드가 더 많은 고객들과 만날 수 있는 중요한 거점이다. 도쿄와 나고야에서 보내주신 고객들의 기대와 성원에 힘입어 오사카까지 브랜드를 확장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일본 고객들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마뗑킴’만의 브랜드 경험과 가치를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오사카는 일본 서부 소비권을 대표하는 핵심 상권으로 이번 출점은 도쿄와 나고야에 이어 일본 주요 권역을 잇는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무신사는 지역별 소비 특성과 상권을 반영한 전략을 바탕으로 K-패션 브랜드가 일본 전역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지 유통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