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든’ 가방 성장세 일본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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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든’ 가방 성장세 일본 시장 공략

김지민 기자 0 2026.07.30

부스터스(대표 최윤호)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브랜든의 가방 카테고리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등에 업고 일본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브랜든은 지난 27일 일본 공식 온라인몰을 오픈하고 다음 달에는 현지 대형 이커머스 플랫폼 라쿠텐에 입점하며 채널 확장에 속도를 낸다고 밝혔다.

 

브랜든은 부피가 큰 의류 이불 등을 효율적으로 정리 보관할 수 있는 압축 파우치를 시작으로 여행지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도난방지 기능을 탑재한 가방류로 입지를 넓히고 있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실제로 브랜든의 가방 제품 판매량은 호조세다. 부스터스에 따르면 브랜든의 가방류 제품 출고량은 2025년 전년 대비 110% 이상 증가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0% 이상 늘었다. 상반기 출고량만으로 이미 지난해 연간 물량의 80%를 넘어선 상태로 하반기까지 현재 추세가 이어지면 연간 출고량은 지난해의 두 배 안팎에 이를 전망이다.

 

브랜든의 성장세는 대만 등 글로벌 수요에 힘입은 결과다. 올해 상반기 브랜든의 글로벌 매출은 직전 반기(2025년 하반기) 대비 246% 증가했다. 가방류 제품군의 인기가 대만 등 글로벌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한 덕분이다.

 

해외 수요뿐 아니라 국내 면세 채널 판매량도 호조세다. 지난 5브랜든의 면세점 구매 고객 중 외국인 비중은 30%에 달했으며 특히 신라면세점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매장의 경우 외국인 구매 비중이 53%로 내국인(47%)을 웃돌았다.

 

브랜든은 다음 진출국으로 일본을 낙점했다. 지난 3월 무신사재팬 등 글로벌 플랫폼에 공식 입점하며 판로를 넓혀온 브랜든은 지난 27일 일본 공식 온라인몰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D2C 채널 구축에 나섰다. 이어 83일에는 라쿠텐에 공식 입점해 온라인 채널을 다각화하고 리빙 여행용품을 넘어 패션 카테고리로도 현지 소비자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부스터스 관계자는 “‘브랜든은 정리 수납을 넘어 기능성과 패션성을 동시에 갖춘 가방 브랜드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이는 대만 등 해외 시장에서도 동일하게 확인되고 있는 흐름이라며 이번 일본 자사몰 오픈을 시작으로 대만에서 검증된 가방 카테고리의 성장 공식을 일본에서도 이어가며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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