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삼성물산은 패션부문은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이 5930억원, 영업이익은 54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3.6% 상승한 수치다. 또 직전 분기에 비해서도 매출은 3.5% 늘었고 영업이익도 42.1% 상승했다.
이 같은 실적 개선은 소비심리 회복 흐름 속에서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운영 효율을 높인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자가 브랜드와 수입 브랜드가 고르게 성장하면서 외형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이끌었다는 것.
다만 하반기에는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상품과 브랜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성장세를 이어가고 수익성 개선에도 힘쓴다는 방침이다.
한편 삼성물산의 지난 2분기 전체 연결기준 매출은 11조9950억원, 영업이익은 1조32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9.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7.1% 늘어났다.
부문별로는 건설부문은 매출 3조9880억원과 영업이익 2020억원을 기록했다. 상사부문 매출은 4조7030억원, 영업이익은 1420억원으로 집계됐다. 리조트부문 매출은 매출은 1조920억원을 기록고 영업이익은 480억원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