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스타일이 지그재그의 빠른 배송 서비스 직진배송에 이어 직진교환 서비스를도 론칭한다. 반품 후 재주문해야 했던 기존 방식 대신 상품을 바로 교환할 수 있도록 해 고객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존 직진배송은 교환 기능이 없어 상품을 교환하려면 환불 후 다시 주문해야 했다. 이 과정에서 환불 처리 시간이 오래 걸리고 기존에 사용한 쿠폰이나 마일리지 혜택을 재적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
새 서비스는 직진배송 상품을 받은 뒤 7일 이내 교환을 신청하면 반품과 재구매 절차 없이 상품을 교환할 수 있다. 기존 구매 시 적용한 쿠폰과 마일리지 등 혜택도 그대로 유지된다.
지그재그는 지난 1월부터 교환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며 시스템을 개선해왔다. 그 결과 평균 교환 소요 기간은 1월 4.5일에서 6월 3.5일로 약 22% 단축됐다. 같은 기간 직진교환 이용 건수는 3배 이상 늘었으며 교환 대기 대신 주문을 취소하는 고객 이탈률도 약 7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그재그는 연말까지 평균 교환 기간을 3일 수준으로 단축하고 배송부터 교환 반품까지 쇼핑 전 과정의 편의성을 높여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직진배송에 이어 직진교환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패션 플랫폼의 교환 서비스 기준을 새롭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