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I&C(대표 최혜원)가 중국 진출 프로젝트를 실행단계로 전환하며 대륙 공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형지I&C는 지난 18일 중국 상하이에서 중한기업진출지원협회와 중국 진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지 불과 11일 만에 협회 관계자를 초청해 상품 품평과 입점 백화점 매장 시찰 등 실무 회동을 진행하며 중국 사업 실행모드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이번 회동은 협약 체결에 이어 형지I&C의 중국 온라인 비즈니스 전개 등 현지 프로젝트의 실행을 앞당기기 위해 성사됐다. 이를 위해 중한기업진출지원협회 중국 비즈니스 담당 이창규 사무총장 등 관계자가 내한해 본사를 비롯한 본, 예작 등 주요 브랜드가 입점한 백화점 매장을 둘러보고 상품 경쟁력과 현장 운영을 점검하며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현장 실사에는 최혜원 대표가 직접 나서 향후 전개될 중국 사업 성공에 대한 강한 자신감과 사업 추진 의지를 피력했다. 이는 단순한 점검을 넘어 양측의 최고 경영진과 총괄 관계자가 제품 및 영업 현장을 함께 들여다보며 소통함으로써 향후 전개될 비즈니스의 구체적인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실무 단계 돌입에 따라 형지I&C는 효율적인 대륙 공략을 위한 단계별 로드맵을 본격 가동하게 된다. 우선 올해 하반기 중국 최대 숏폼 동영상 플랫폼인 더우인에 공식 브랜드 계정을 론칭하고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인 왕홍들과 협업을 통해 모바일 커머스 시장을 선점할 방침이다. 이어 지난 18일 상하이 방문 당시 중한기업진출지원협회 및 국영기관 상하이 서홍교 기업서비스유한공사와 체결한 MOU 첫 결실로 확정된 팝업의 연내 오픈에도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상하이 내 대규모 복합문화상업지구인 판롱티엔띠 소재 대형 쇼핑몰에 자리할 팝업 스토어를 통해 현지 접점을 마련하는 한편 향후 정식 매장 출점까지 온오프라인 시너지를 극대화하며 안정적으로 입지를 다져가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이번 실물 품평 및 현장 시찰을 계기로 중국 소비자의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한 현지 맞춤형 상품 출시도 추진하며 빠른 시장 안착을 도모할 방침이다.
형지I&C 관계자는 “MOU 체결 이후 곧바로 이어진 본사 미팅 및 현장 시찰은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단계별 로드맵을 가시화하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하반기 더우인과 왕홍 협업을 통한 온라인 진출을 시작으로 연내 팝업까지 온오프라인 전방위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과감하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