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형지I&C(대표 최혜원)가 프리미엄 셔츠 브랜드 ‘예작’의 누적 판매량이 850만장에 육박하며 국내 단일 남성 셔츠 브랜드로서 이례적인 판매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실제 ‘예작’이 패션그룹형지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2013년 1월부터 올해 6월 현재까지의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총 849만여 장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해당 기간을 분 단위로 환산했을 때 1분에 약 1.2장 판매된 셈이다.
업계 경쟁 심화로 브랜드 수명이 점차 짧아지는 추세 속에서도 ‘예작’이 장기간 동안 꾸준한 실적을 유지할 수 있었던 요인은 품질 강화와 품목 다각화 전략에 있다. 프리미엄 및 기능성 소재 도입으로 품질을 높이는 동시에 드레스 셔츠 위주에서 벗어나 캐주얼과 이너웨어까지 라인업을 넓히며 변화하는 남성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상품을 내놓은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예작’은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며 최근에도 기능성 소재 개발 및 상품 다각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일례로 올해 선보인 ‘아트 오브 패브릭’ 시리즈는 린넨 특유의 질감을 그대로 구현한 린넨라이크 소재와 냉감 기능을 강화한 아이스 셔츠 등으로 구성돼 출시 초기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린넨라이크 셔츠는 천연 린넨의 내추럴한 느낌과 우수한 통기성을 유지하면서도 구김을 최소화하고 신축성을 강화해 관리 편의성과 착용감을 높였으며 아이스 셔츠는 냉감 기능성에 쾌적한 터치감을 앞세워 여름철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통한 소재 경쟁력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 프리미엄 기능성 원단 전문기업 카르비코와 협력을 추진하며 폭염과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기능성 소재 개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예작’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셔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