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드페리’가 영국 아트 디렉터 스콧 킹과 협업해 제작한 매거진의 국내 공개를 기념하여 오는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서울 마포구 지미지미에서 전시와 스페셜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An Inventory of Detail 매거진 프로젝트는 우리가 어떤 셔츠를 선택하고 어떤 음악과 영화를 좋아하게 되는지처럼 개인의 취향을 만들어 온 작은 디테일에 주목하여 기획하게 된 프로젝트다.
이번 매거진은 영국의 아트 디렉터이자 현대미술 작가인 스콧 킹과 협업해 제작됐다. 스콧 킹은 영국 문화와 대중문화를 자신만의 시선으로 풀어내는 크리에이터로 i-D Magazine 아트 디렉터를 역임했으며 MoMA와 Tate Modern 등 세계적인 미술관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또한 영국 밴드 Pet Shop Boys의 앨범 커버 작업을 비롯해 패션, 음악, 그래픽 디자인을 넘나드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프레드페리’는 울프강 틸만스, 크리스 반 아쉐 등 다양한 창작자들에게 자신을 형성한 하나의 중요한 디테일을 소개해 달라고 제안했으며 그들의 기억과 취향을 통해 브랜드가 오랜 시간 함께해온 문화적 가치와 개인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번 국내 전시는 매거진의 시선을 한국의 다양한 문화 인물들로 확장하여 류지호(오월오일), 정봉길(바이바이배드맨), 차승우 등 각자의 취향과 태도를 만들어온 작은 단서들을 소개한다.
전시는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현장에서는 An Inventory of Detail 매거진을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또한 전시와 함께 ‘프레드페리’가 오랜 시간 함께해온 영국 음악과 서브컬처를 경험할 수 있는 모즈 문화 토크와 브릿팝 리스닝 세션 등 스페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