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스노트’ 일본 홈쇼핑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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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스노트’ 일본 홈쇼핑 시장 진출

민신우 기자 0 2026.06.23

형지I&C(대표 최혜원)가 고감도 컨템포러리 여성복 브랜드 캐리스노트를 앞세워 일본 프리미엄 홈쇼핑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오는 11월 본격적인 대일 수출 전선에 나선다.

 

형지아이앤씨는 시장 타진 단계를 넘어 수출 타임라인과 생산 일정이 구체적으로 수립되면서 글로벌 옴니패션 전략이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일본 시장 진출 프로젝트는 지난 18일 일본의 패션 전문기업인 패션넷 관계자들이 내한해 서울 본사를 직접 방문하면서 급물살을 탔다. 본사를 찾은 바이어 측은 캐리스노트의 컬렉션을 최종 검토한 뒤 구체적인 수출 스케줄과 현지 유통 확대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미팅을 기점으로 형지I&C는 오는 11월 일본 현지 론칭을 목표로 수출 로드맵을 본격 가동한다. 당장 오는 8월부터 패션넷의 본격적인 상품 바잉(주문 발주)이 진행되며, 이후 곧바로 현지 맞춤형 생산 작업에 착수해 11월에 초도 물량을 일본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캐리스노트가 정조준하고 있는 일본 홈쇼핑 시장은 현지 업계 조사 기준 연간 약 6~7조 원(6,000~7,000억엔) 규모에 달해 국내 시장을 뛰어넘는 거대한 패션 소비 영토로 꼽힌다. 형지I&C는 일본 내 프리미엄 브랜드 고객층을 두텁게 보유한 최고 권위의 홈쇼핑 플랫폼 숍채널을 핵심 거점으로 삼아 현지 K어덜트 여성복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구상이다.

 

형지I&C는 이번 프리미엄 홈쇼핑 채널 진입을 시작으로 현지 온오프라인 유통망 다각화를 순차적으로 병행하며 브랜드 인지도와 판매 기반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일본 내에서 소재와 품질, 고급스러운 감성을 갖춘 한국 여성복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트렌드도 캐리스노트의 안착 가능성을 높인다. ‘캐리스노트는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확고히 한 젊은 세련미와 고급스러움콘셉트와 글로벌 수준의 소재 경쟁력을 앞세워 일본의 까다로운 장년층 여성 고객들의 취향을 공략할 계획이다.

 

일본 수출 가시화로 형지I&C의 글로벌 영토 확장에도 탄력이 붙었다. 최근 중국 상하이 국영기관과의 MOU를 통해 대륙 공략을 위한 강력한 민관 인프라를 확보한 바 있으며 이탈리아 프리미엄 기능성 소재 기업 카르비코와의 소재 동맹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제품력을 확보하는 등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강력한 글로벌 삼각 축을 완성해 가고 있다.

 

형지I&C 관계자는 이번 대일 수출 전선 진입은 형지I&C의 독보적인 상품 경쟁력이 일본 프리미엄 시장에 선보이는 중요한 출발점라며 올해 현지 론칭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일본 시장 내 옴니패션 성공 모델을 정착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중국, 유럽 등 글로벌 무대에서 견고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강화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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