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파텍스’ EU 환경규제 대안으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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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파텍스’ EU 환경규제 대안으로 부상

정우영 기자 0 2026.06.11

유럽연합(EU)의 환경규제가 섬유 패션 산업의 지형을 뒤흔들면서 독일의 친환경 기능성 소재 심파텍스가 가장 강력한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그 동안 아웃도어 시장을 지배하던 고어텍스등의 고기능성 소재들이 EU의 환경규제 도마 위에 오른 반면 심파텍스EU가 요구하는 규제 조건을 이미 수년 전부터 충족해 온 덕분이다. 우리나라도 자신의 신념과 가치관을 소비를 통해 적극 표현하는 미닝아웃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지구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한 가치소비가 구매의 기준이 되고 있는 추세다.

 

유럽연합의 섬유 패션 산업에 대한 핵심규제는 과불화화합물 전면 제한이다. EU는 인체에 축적되고 자연 분해되지 않아 영원한 화학물질(Forever Chemicals)이라 불리는 PFAS(과불화화합물)에 대해 강력한 규제를 추진하고 있다. 기존의 방수 투습 멤브레인나 발수 처리에 흔히 쓰이던 PTFE(폴리테트라플루오로에틸렌)PFAS의 일종이어서 많은 기능성 원단 기업들이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이다.

 

최근 고어텍스를 비롯한 많은 기능성 소재 브랜드들이 환경 오염 물질인 PTFEPFC(불소계 화합물) 퇴출 압박을 강하게 받고 있는 반면 심파텍스는 태생부터 ‘PTFE-Free, PFC-Free’를 선언한 리더로서 글로벌 환경 규제 강화 흐름을 타고 가장 확실한 수혜 브랜드로 부각되고 있는 것. ‘심파텍스의 멤브레인은 폴리에스터와 폴리에테르의 화합물로 만들어져 환경 및 인체 유해성 논란에서 완전히 자유롭다.

 

유럽연합은 섬유 패션 산업의 순환 경제 구축을 위한 에코디자인 규정도 적극 도입하고 있다. EU가 도입한 지속가능한 제품을 위한 에코디자인 규정(ESPR)은 제품의 설계 단계부터 재활용성, 내구성, 수리 가능성을 고려하도록 강제하고 있다. 특히 옷이 수명을 다한 뒤 쓰레기가 되지 않고 다시 자원이 되는 순환성이 핵심이다. ‘심파텍스Fiber2Fiber(섬유에서 섬유로) 솔루션은 기존의 친환경 원단들이 주로 버려진 PET병을 재활용했던 것과 달리 버려진 의류에서 폴리에스터를 회수해 고품질 원단으로 다시 만드는 기술을 본격 상용화했다.

 

이와 함께 유럽연합은 기후 중립과 친환경 인증도 점차 강화하고 있다. EU는 제품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까다롭게 들여다보고 있으며 공급망 전반의 투명성을 요구하는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심파텍스는 이미 2017년부터 생산 공정 최적화와 친환경 에너지 확대를 통해 기후 중립 생산을 실현하고 있으며 섬유 업계에서 가장 까다롭기로 유명한 블루사인오코텍스 스탠더드100’’ 인증을 획득해 수입 및 유통 시 규제 장벽에 결격사유가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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