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덴마크 러닝 브랜드 ‘무브’가 한국 시장에서 ‘온’과의 경쟁을 본격화한다.
‘무브’는 지난 10일 광진구 소재 러너들을 위한 카페 저스트런잇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내 러닝 시장 공략을 공식화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브랜드 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인 니콜라이 크리스텐슨이 방한해 브랜드 철학과 제품 라인업을 설명했다. 특히 한국의 러닝시장이 아시아에서 가장 활기찬 시장이라며 천칭 1년여만에 한국 시장에 진출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와 함께 ‘무브’는 다른 러닝화 브랜드와 달리 기록 보다는 러너의 안전에 중점을 두고 상품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러닝 시 부상을 방지할 수 있도록 한 솔을 개발한 것.
특히 유럽 러닝 커뮤니티의 러너 100만명 이상의 족형을 분석하여 러닝화를 개발, 가벼운 러닝화가 아니라 한 켤레로 1400km까지 달릴 수 있는 내구성이 우수한 러닝화를 선보였다.
상품은 현재 중립 러닝화 노스타라와 서포트 러닝화 솔라나로 구성돼 있으며 곧이어 슈퍼 트레이너 제품 템파라를 출시할 예정이며 향후 트레일러닝 라인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크리스텐슨 최고경영자는 “급성장하는 한국의 달리기 커뮤니티 성향이 고기능성과 디자인, 편안함을 모두 갖춘 무브의 제품과 부합한다는 판단이다. ‘무브’는 한국을 시작으로 아시아 전역으로 진출 범위를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브’는 북유럽의 해지는 시간을 뜻하는 ‘블루 아워’에서 착안한 ‘블루 아워 런 클럽’을 운영하며 브랜드 문화를 알리고 있다. 국내에서도 러닝 커뮤니트를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