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재그 직진배송 중소형 스토어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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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재그 직진배송 중소형 스토어 성장

정우영 기자 0 2026.06.09

빠른 배송이 온라인 쇼핑의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 잡으면서 중소형 패션 스토어의 성장 방식도 달라지고 있다.

 

카카오스타일은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의 빠른 배송 서비스 직진배송이 중소형 스토어의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그재그가 2024년 월평균 거래액 2000만원 미만이었던 직진배송 스토어 가운데 2025년에도 거래를 이어간 55개 스토어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월평균 거래액은 전년 대비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그재그는 이 같은 성과가 자본력을 갖춘 대형 브랜드나 쇼핑몰이 아니더라도 상품 경쟁력과 물류 인프라가 결합될 경우 충분한 성장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사례라고 설명했다. 특히 빠른 배송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직진배송이 구매 전환율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개별 스토어의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쇼퍼랜드는 지난해 거래액이 전년 대비 732% 증가하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어 파인땡큐’ 611%, ‘7일간의 휴가’ 485%, ‘뽕브라몰’ 471%, ‘핑크백’ 380%, ‘쿠치마치’ 336%, ‘리린’ 256%, ‘이블렛 by 제이스타일’ 246% 등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지그재그는 시즌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카테고리와 상품, 스토어 등을 대상으로 물류비 지원 정책도 운영하고 있다.

 

직진배송은 주 7일 운영되며 전국 기준 자정 이전 주문 시 다음 날 도착을 보장한다. 수도권과 충청권 일부 지역에서는 오후 1시 이전 주문 시 당일 자정 전 수령이 가능하며 서울 지역에서는 밤 10시 이전 주문 시 다음 날 오전 7시 전 배송되는 새벽배송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직진배송은 단순히 빠르게 보내는 서비스를 넘어 대형 스토어와 동등한 배송 경험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게 함으로써 중소형 스토어도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울 수 있는 도구라며 앞으로도 직진배송 가입 스토어를 지속 확대하고 물류 인프라 고도화를 통해 더 많은 스토어가 배송 경쟁력을 갖춤과 동시에 소비자의 상품 선택지도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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