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두달 연속 두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갔다.
자동차 자동차용품, 화장품, 통신기기 등의 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했고 중동전쟁으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은 거의 없었다. 전체 소매 판매에서 온라인쇼핑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4월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4조128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0% 증가했으며 이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8조 4382억원으로 8.6% 증가했다.
그러나 지난 3월 대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5.7%,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5.0% 각각 감소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76.4%로 전년 동월(77.4%)에 비해 1.0%p 감소했다.
온라인쇼핑 거래 증가율은 지난해 상반기까지 1월 1.8%, 2월 3.7%, 3월 2.2%, 4월 2.6%, 5월 0.6%, 6월 2.1%로 부진한 흐름을 나타내다가 하반기 들어서는 7월 7.7%, 8월 5.8%, 9월 12.9%, 10월 5.5%, 11월 6.4%, 12월 6.0%로 회복세에 올랐다.
상품군별 거래액은 문화 및 레저서비스(-6.3%) 등에서 감소했으나 자동차 및 자동차용품(154.8%), 음식료품(9.6%), 음식서비스(7.8%) 등은 증가했다.
지난 달에 비해서는 스포츠 레저용품(12.3%) 등에서 증가했으나 여행 및 교통서비스(-13.0%), 통신기기(-39.6%) 등은 감소했다.
패션부문은 전년 대비 신장률 뿐 아니라 전월 대비 신장률도 플러스로 나타났다. 지난 달 패션부문 온라인 거래액은 5조4116억원으로 전년 대비 8.3%, 전월 대비 1.7% 상승했다.
세부 품목별 전년 대비 신장률을 보면 의복 6.1%, 신발 7.9%, 가방 3.4%, 패션용품 및 액세서리 16.4%, 스포츠 레저용품 –0.3%, 화장품 15%, 아동 유아용품 6.6% 등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쇼핑 취급상품 범위별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종합몰은 6.5% 증가한 13조486억원을, 전문몰은 14.3% 증가한 11조 794억원을 기록, 종합몰은 3.1%, 전문몰은 8.6% 각각 감소했다.
온라인쇼핑 운영형태별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온라인몰은 6.9% 증가한 18조2,272억원을, 온오프라인 병행몰은 20.6% 증가한 5조 9,008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