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H글로벌이 ‘마인드브릿지’ 여성복 라인 강화한 ‘마인드브릿지 우먼’의 단독 매장 전환 및 확대를 추진한다.
TBH글로벌은 올해 3월부터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마인드브릿지 우먼 팝업 단독 매장을 운영했다. 해당 팝업 매장은 기존 남성 여성 복합 매장과 달리 여성 직장인을 주요 고객으로 설정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여성, 직장인의 하루를 설계하는 브랜드’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중심으로 매장 콘셉트와 인테리어, 상품 구성을 여성 직장인에 맞춰 설계했다. 특히 출근, 오피스, 퇴근 후 일상까지 20~30대 여성 직장인의 하루 동선을 고려한 패션 스타일을 한 매장 안에서 제안한 점이 특징이다.
이 같은 전략은 매출 성과로 이어졌다. TBH글로벌에 따르면 ‘마인드브릿지 우먼’은 여성복 단독 매장 운영 이후 기존 복합매장 운영 시점보다 매출 성장세가 뚜렷해졌으며 여성복 매출은 전년 동일 기간 대비 5~6배 확대됐다.
매출 추이는 오픈 직후부터 가파른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3월 매출은 약 7000만원, 4월은 약 8000만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오픈 약 2개월 만에 단독 매장의 누적 매출은 약 1억5000만원에 도달했다.
TBH글로벌은 팝업 매장에서 확인한 성장 곡선을 기반으로 ‘마인드브릿지 우먼’ 단독 매장 모델을 전국 주요 거점 대형 쇼핑몰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여성 직장인 고객의 집중도와 접근성을 핵심 기준으로 차기 입점지를 선정해 단독 매장 모델의 안정적 안착과 확장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000년 설립된 TBH글로벌은 2005년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했다. 캐주얼 및 남성복, 여성복 등 의류 제조 및 판매 부문을 주력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영등포 단독 매장의 월별 매출 우상향 성장 곡선은 ‘마인드브릿지 우먼’의 브랜드 콘셉트와 전략이 소비자들에게 통하고 있다는 신호”라며 “단독 매장 모델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여성 직장인 하루의 모든 동선을 책임지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