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브리핑 – 11월 셋째 주 패션시장 동향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패션시장은 헤비 아우터의 판매량이 늘어나며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11월 들어서며 전 복종의 매출이 전년 대비 두자릿수의 신장률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다운과 패딩 등 헤비 아우터의 수요가 늘어나며 지난 달까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던 여성, 남성, 골프웨어 등도 큰 폭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또 주요 백화점의 매출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실제로 지난 11월 1일부터 16일까지 주요 복종별 매출 신장률을 보면 아웃도어에서는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4%, ‘코오롱스포츠’ 24%, ‘네파’ 5%, ‘블랙야크’ 13%, ‘컬럼비아’ 19%, ‘밀레’ 18% 등이었다. 이 기간 대상 브랜드의 총 매출은 11.8%로 나타났다.
여성복에서는 ‘쉬즈미스’가 25% 상승했고 ‘리스트’ 34%, ‘시스티나’ 60%, ‘올리비아로렌’ 14%, ‘베스띠벨리’ 15%, ‘씨’ -4%, ‘지센’ 15%, ‘조이너스’ 7%, ‘꼼빠니아’ -3%로 집계됐다.
어덜트 캐주얼에서는 ‘웰메이드’가 27% 신장했고 ‘피에이티’ 16%, ‘올포유’ 4%로 나타났다.
남성복에서는 ‘지오지아’ 1%, ‘에스티코’ 11%, ‘앤드지’ 6%, ‘지이크’ 19%, ‘커스텀멜로우’ -1%, ‘파렌하이트’ 26%, ‘지오송지오’ 39%, ‘바쏘옴므’ 21%, ‘리버클래시’ 24%, ‘본’ -9%, ‘킨록’ -14%, ‘트루젠’ -35% 등이었다.
골프웨어에서는 ‘엘르골프’ -25%, ‘레노마골프’ 18%, ‘링스’ 29%, ‘세인트앤드류스’ 7%, ‘테일러메이드’ 29%, ‘와이드앵글’ 5%, ‘마스터바니’ 20%, ‘팬텀’ 16%, ‘파리게이츠’ 3%, ‘핑’ 6%, ‘JDX멀티스포츠’ -34%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주요 백화점 매출을 보면 롯데백화점은 10.9% 신장했고 현대백화점 7.2%, 신세계백화점 14.5%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