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브리핑 – 8월 넷째 주 패션시장 동향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패션 시장의 불안한 흐름이 계속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의 효과로 8월 초순 반짝 상승했던 매출이 중순이후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며 불안정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여성복은 매출이 소폭이나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다른 복종은 대체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다만 하락폭은 지난 달에 비해 줄어들어 대체적으로 한자릿수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실제로 지난 8월 1일부터 24일까지 주요 복종별 매출 신장률을 보면 아웃도어에서는 ‘코오롱스포츠’가 2.6% 하락했고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25%, ‘K2’ 8%, ‘네파’ 1%, ‘블랙야크’ 19%, ‘아이더’ 12%, ‘컬럼비아’ -8%, ‘밀레’ 17%로 나타났다. 이 기간 대상 브랜드의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1.1%로 보합세를 보였다.
여성복에서는 ‘쉬즈미스’가 –5%, ‘리스트’ 3%, ‘시스티나’ 4%, ‘올리비아로렌’ 21%, ‘베스띠벨리’ 8%, ‘씨’ -1%, ‘지센’ 12%, ‘조이너스’ 5%, ‘꼼빠니아’ 6% 등이었다.
어덜트캐주얼에서는 ‘웰메이드’가 10% 신장했고 ‘피에이티’ 10%, ‘올포유’ -3%로 집계됐다.
골프웨어에서는 ‘엘르골프’ -41%, ‘레노마골프’ -3%, ‘링스’ 13%, ‘세인트앤드류스’ -3%, ‘테일러메이드’ 8%, ‘와이드앵글’ -9%, ‘마스터바니’ -3%, ‘팬텀’ -6%, ‘파리게이츠’ -1%, ‘핑’ 4%, ‘JDX멀티스포츠’ -23%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