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엠아이씨’가 가을겨울 시즌을 기점으로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리포지셔닝하고 브랜드의 경쟁력 강화와 확장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
‘MMIC’는 ‘Make My Identity Certain’라는 브랜드 이름이 말해주듯 스스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삶을 주도하는 ‘나다움’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또 1970년대 락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자유와 반항, 시대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레트로 락 시크를 바탕으로 독립적이고 자기 표현이 뚜렷한 세대를 위한 패션을 제안한다.
이번 시즌 ‘MMIC’는 브랜드가 가진 고유의 정체성은 더욱 강화하고 이를 동시대적 감각과 세련된 감도로 확장한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리포지셔닝한다. 또한 해외 시장 확대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의 입지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특히 새롭게 선보이는 가을겨울 컬렉션은 리포지셔닝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아우터와 셋업을 주력으로 한 전략 상품군을 대거 출시하고 컨셉추얼한 디자인과 실용성이 균형을 이룬 다양한 아이템을 제안한다.
‘NOUVEAU BOHÈME(누; 보헴)’을 타이틀로 한 이번 컬렉션은 전통적인 보헤미안 스타일을 재해석해 도회적이고 세련된 무드를 연출했으며 자유분방한 예술가 정신과 락 스피릿의 터프한 에너지로 동시대를 위한 새로운 스타일로 완성했다.
특히 에코 레더 소재의 봄버 자켓은 구조적인 실루엣이 매력적이며 빈티지한 무드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워크 재킷, 폴로 셔츠의 실루엣은 변형한 롱슬리브 등을 선보인다. 또 자연스러운 워싱으로 깊이감을 더한 후디와 플레어 쉐입의 데님 팬츠 등 ‘NOUVEAU BOHÈME’의 미학을 구현한 다양한 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
한편 ‘MMIC’는 브랜드 리포지셔닝과 함께 첫 선을 보인 이번 컬렉션이 해외 시장 수주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받았으며 북미와 유럽의 글로벌 리테일러들과 잇따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수주의 80% 이상이 북미와 유럽에서 발행했으며 캐나다 기반의 대형 럭셔리 & 컨템포러리 플랫폼인 SSENSE와의 계약도 성사시켰다. 이는 보수적이고 까다로운 해외 시장에서 ‘MMIC가’ 추구하는 디자인 감도와 메시지가 긍정적인 호응을 받았다는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