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직물조합 수공예 산업 활성화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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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직물조합 수공예 산업 활성화 MOU

정우영 기자 0 2025.08.13

대구광역시(김정기 시장 권한대행)와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석기)812K-핸드메이드연합회(회장 장미정)수공예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DTC)에 전시 체험 공간을 활용하여 지역 생활공예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는 섬유 패션 산업을 중심으로 전시 체험 교육 비즈니스 기능을 갖춘 지역 산업 문화 복합거점으로 창작자와 기업, 소비자를 연결하고 다양한 교류와 상생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DTC는 이러한 취지를 바탕으로 K-핸드메이드연합회와 협력해 지역 수공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수공예 전시 및 작가 초청행사 시민 대상 전문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전시 체험 공간 운영 및 홍보 지역 청년 작가 창업가 발굴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패션, 가죽, 도자기, 자수, 목공, 액세서리, 리빙, 푸드 등 장르를 아우르는 종합 전시를 통해 지역 수공예의 저변을 확대할 예정이다.

 

협약의 핵심 사업이자 목표인 ‘K-핸드메이드 백화점DTC 내 전시 체험 공간을 상호 협력하여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우수 작가와 브랜드의 작품을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복합문화 쇼핑 플랫폼으로 방향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자연스럽게 수공예 작품을 접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역 생활공예 시장의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이에 발맞춰 오는 8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DTC 1층에서 ‘2025 K-핸드메이드 대구 Textile’ 행사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작가를 비롯해 전국 약 50여개의 핸드메이드 팀이 참가하며 생활공예의 콜라보레이션을 주제로 리빙이야기를 선보인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며 다양한 장르의 수공예 작품 전시와 함께 현장에서 상품 구매도 가능해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작가와 기업들은 DTC가 제공하는 전시 체험 공간과 홍보 채널을 활용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SNS, 전시 소개 영상 등 맞춤형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여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마케팅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DTC는 수공예를 비롯하여 섬유 토탈패션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며 지역 산업과 문화가 상생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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