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집미학’ 프래그런스 브랜드로 리브랜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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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집미학’ 프래그런스 브랜드로 리브랜딩

김지민 기자 0 2025.08.03

수집미학이 프래그런스 브랜드로 리브랜딩, 지난 81일 서울 한남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다.

 

2019년 런칭한 수집미학은 수집이라는 행위로부터 받은 영감을 예술적이고 독창적인 시선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을 선보여왔다. 그리고 올 여름 로우클래식의 크리에이티브 라인으로 합류해 프래그런스 브랜드로 새롭게 출발한다.

 

새로운 수집미학은 향이 만들어내는 감각의 여운과 잊혀진 기억, 개인의 정체성을 재구성하고 실험적인 탐구를 통해 에 대한 경계를 확장한다.

 

프래그런스 라인은 개인의 취향, 지나가는 순간, 희미해지는 감각과 오래도록 지속되는 과거의 아름다움을 담아냈으며 섬세한 미학으로 완성한 오브제인 더 아카이브 에디션도 선보인다.

 

수집미학의 첫 프래그런스 컬렉션은 자연에서 얻은 천연 향료를 과감하게 조합해 독창적으로 해석한 3가지 향으로 구성했다.

 

특히 각 향은 세계적인 조향사들의 터치로 탄생했으며 복잡한 배합 속에서도 조화로운 균형을 이루고 예측할 수 없는 오리지널리티로 중성적이면서도 직관적인 감각을 제공한다.

 

네롤리의 신선함과 베티버의 우아함, 은은한 넛맥의 조화가 매력적인 프롬 스틸 라이프는 각각의 노트가 대비되는 동시에 조화롭게 어우러져 한 점의 정물화처럼 느껴진다.

 

짙은 시더우드, 그린 만다린과 시소의 상쾌함과 싱그러움이 어우러지는 뉴 메디슨온화한 허브향이 평온한 무드를 선사한다.

 

또 고전적 우아함의 상징인 장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풀어낸 고저스 낫띵은 지금까지의 장미 향과 다른 새롭고도 신비한 매력이 돋보인다.

 

각각의 향은 바디 & 핸드 워시와 로션, 핸드 크림, 프래그런스 오일, 디스커버리 핸드크림 세트로 만날 수 있다.

 

또한 과거의 오브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더 아카이브 에디션의 첫 번째 제품 포터블 퍼퓸1800년대 영국 경찰이 사용하던 휘슬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기존의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기능을 더해 간편하게 휴대하며 향을 즐길 수 있도록 고안된 오브제다.

 

한편 수집미학은 리런칭과 동시에 서울 한남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다. 브랜드 철학을 물리적 공간으로 구현한 스토어는 오래된 주택을 개조해 만들었다.

 

, 바닥 천장이 시각적으로 간섭하지 않는 색상과 질감으로 구성되어 마치 갤러리로 들어서는 듯한 인상을 주며 방마다 각 향의 정체성이 고스란히 드러나도록 구현했다.

 

또 자연광이 풍부하게 들어오는 구조로 시간대에 따라 공간의 분위기와 향의 인상이 섬세하게 변화하는 과정도 느낄 수 있다.

 

향이 만들어내는 감각의 여운을 느낄 수 있는 수집미학은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으며 8월 중순부터는 로우클래식성수 스토어와 미래점에서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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