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현대 신세계 주요 점포 상반기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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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현대 신세계 주요 점포 상반기 매출

박정식 기자 0 2025.07.28

빈익빈부익부 심화, 지방 백화점 매출 하락

 

롯데 현대 신세계 빅3 백화점의 상반기 매출이 전년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주요 백화점의 상반기 매출을 종합하면 점포별 빈익빈부익부 현상 심화와 함께 지방 백화점의 위축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상반기 조사 대상 롯데 현대 신세계의 57개 점포의 전체 매출은 176215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175650억원에 비해 0.3% 상승했다.

 


다만 지난해 1조원을 넘어섰던 서울 주요 백화점이 매출은 대부분 상승했지만 지방 주요 백화점들의 매출은 대부분 하락했다.

 

점포별로 보면 신세계 강남점이 전년 대비 2.1% 상승한 16947억원으로 상반기 매출 1위 점포에 올랐다. 이어 롯데 잠실점이 15925억원(7.6%)으로 뒤를 이었다.

 

또 신세계 센텀시티점이 1586억원(5.1%), 롯데 본점 1334억원(2.7%), 현대 판교점9406억원(10.3%), 대구신세계 7871억원(3%), 현대 본점 6275억원(4.2%), 현대 무역센터점 6209억원(-0.4%), 롯데 부산본점 6000억원(2%), 더현대서울 5868(-2.5%)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신세계 본점이 5478억원(-5.5%)을 기록하며 상반기 매출 5천억원을 넘어서 산술적으로 올해 1조 클럽에 들어설 점포는 지난해와 같은 11개점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아쉬운 점은 비방 주요 백화점들의 매출 하락이었다. 대부분의 점포가 한자릿수 매출 하락세를 보이며 서울 점포와 상반된 양상을 나타냈다. 그나마 비 수도권 지역에서 롯데 창원점 8.8%, 롯데 대전점 7.6%, 신세계 마산점 11.2%으로 체면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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