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풋웨어 및 액세서리 브랜드 ‘닥터마틴’이 7월 24일부터 8월 6일까지 약 2주간 서울 성수동 무신사 스토어 성수 @대림창고서 ‘DR. MARTENS& THE 1461 SHOE’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닥터마틴’의 아이코닉한 타임리스 아이콘 슈즈인 ‘1461’의 역사와 아이덴티티를 다채롭게 풀어낸 공간으로 브랜드의 철학과 스타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팝업스토어는 총 4개의 테마 존으로 구성된다. 먼저 배우 봉태규, 김기방, 아티스트 이채연, 죠지, 미란이 등 ‘닥터마틴’을 사랑해온 셀러브리티, 스타일리스트, 인플루언서의 착용 흔적이 깃든 ‘에이징 1461 슈즈 컬렉션’이 전시되어 고객들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
또한 1461 슈즈의 역사와 헤리티지를 보여주는 ‘아카이브 존’에서는 슈프림, 팔라스, 베이프, 와코마리아, 메이드미, MM6 메종 마르지엘라, 디스이즈네버댓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선보였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그리고 프리미엄 라인 ‘메이드 인 잉글랜드’ 컬렉션까지 만나볼 수 있다.
‘고객 체험 존’에서는 1461 슈즈 제작 시 사용된 블랙 스무스 가죽으로 나만의 커스터마이징 키링을 직접 제작해볼 수 있는 DIY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더불어 신발을 해체한 뒤 재구성해 예술 작품으로 탄생시키는 작업으로 주목받는 아티스트 루디 작가가 참여한 ‘인더스트리얼 존’이 마련된다. 이 공간에서는 1461 슈즈의 상징인 옐루우 웰트 스티치, 블랙 슈레이스 등을 활용한 루디 작가의 독창적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1461은 1961년 탄생한 슈즈로 ‘닥터마틴’ 특유의 클래식한 디자인을 대표하는 모델이다. 어떤 스타일에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실루엣을 자랑하며 견고한 내구성과 세월의 흔적이 멋스럽게 드러나는 가죽으로 설계되어 자연스럽게 닳아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유지한다. 1461은 단순한 슈즈를 넘어 오랜 시간동안 닥터마틴이 지켜온 정체성과 혁신의 상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