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방산업의 미래를 논하고 국방섬유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시작된다.

오는 7월 23일 오후 2시 섬유센터 2층 Tex+Fa 캠퍼스 라운지에서 한국섬유패션정책연구원, 국방산업연구원, 논산시가 공동으로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 내 섬유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단순한 사업 소개를 넘어 한국섬유패션정책연구원이 주도적으로 국방섬유산업의 고도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함을 알리는 자리다.

연구원은 첨단 기능성 섬유 개발, 친환경 소재 적용, 스마트 생산 시스템 도입 등 국방섬유 분야의 기술 혁신을 선도하며 국내 섬유패션 기업들이 국방산업이라는 새로운 고부가가치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 지원과 연구 개발을 수행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산업단지 조성 계획 등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의 구체적인 개발 로드맵과 비전을 제시한다. 또 혁신적인 기업 유치 전략 및 파격적인 인센티브 소개, 국방섬유 관련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공개한다.

이후 국방섬유산업의 발전 방향과 산학연 협력 방안에 대한 전문가 및 관계자들의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는 논산시 연무읍 동산리·죽본리 일원에 총사업비 1,900억원을 투입하여 87만㎡(약 26만평) 규모로 조성되며 방위산업 생산기업, 연구, 시험, 인증기관, 인재양성 시스템 등 군 관련 산업 및 교육 기관을 한데 모아 대한민국 군 전력지원체계 산업의 혁신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논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방 산업도시로서의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특히 한국섬유패션정책연구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방섬유 분야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하여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