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이엔블랙야크그룹(회장 강태선)이 홍익대학교와 함께한 ‘나우’의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산학협력은 ‘나우’의 사회 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홍익대 산업 디자인 및 섬유미술패션 디자인 전공의 학생을 대상으로 산업 현장 실무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미래에 실제 업무 프로젝트에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지난 3월부터 총 15주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이승익 섬유미술패션디자인학과 교수와 이길옥 산업디자인학과 교수의 지도 아래 학생 17명, 총 8개팀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속가능성을 기반으로 한 ‘나우’의 브랜드 철학을 반영해 다양한 제품 아이디어와 마케팅 전략을 제안하고 상품을 직접 만들어 평가받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콘셉트로 여행 휴가 용품,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웨어 및 리빙 제품 컬렉션 등을 개발 및 제작했다. 제품 디자인 컨셉부터 스케치, 실물 의상 제작 과정에서 ‘나우’ 실무진들의 검토 및 피드백을 세 차례를 거쳐 총 8팀의 완성작들이 탄생했다.
‘나우’는 창의적이면서도 ‘나우’의 브랜드 가치를 잘 녹여낸 ‘Trace of Memories’팀(윤지민, 한해림)에게 대상을 수여했다. 이어 최우수상 ‘Active Office’팀(박선민, 강선우), 우수상 ’Rush Our’(장재혁, 김선민)팀을 선정했으며 세 팀 모두에게 야크마을 숙박권과 제주 왕복 항공권 등 부상을 지난 15일에 열린 시상식을 통해 전달했다.
특히 대상을 받은 윤지민(회화과, 패션디자인 부전공), 한해림(산업디자인과) 학생은 ‘나우 카페 제주’를 주제로 지속 가능성과 활용성을 고려한 디자인 전환, 그리고 제주의 지역성과 ‘나우’의 특색을 반영해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들을 제품으로 선보였다는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