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브리핑 – 5월 마지막주 패션시장 동향
5월 패션시장은 하락폭을 줄이는데 만족해야 했다.
업계에 의하면 5월 패션 시장은 지난 달에 비해 하락폭이 다소 줄었다. 전 복종에서 한자릿수 마이너스 신장률을 기록하며 전달 두자릿수 하락세에 비해 소폭이나마 상승했다.
특히 봄 상품 판매가 부진하며 봄 상품 판매를 조기 마감하고 5월부터 여름 냉감 마케팅에 나서며 매출 하락폭을 줄였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실제로 지난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주요 복종별 매출 신장률을 보면 아웃도어에서는 ‘노스페이스’가 10% 신장했고 ‘K2’ -2%, ‘코오롱스포츠’ -5%,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17%, ‘네파’ -11%, ‘블랙야크’ -10%, ‘아이더’ -8%, ‘컬럼비아’ 1%, ‘밀레’ -12% 등이었다. 이 기간 대상 브랜드의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4.1%로 나타났다.
여성복에서는 5월 초중순 큰 폭의 하락세를 넷째와 다섯째 주에 소폭이나마 개선했으나 전체 매출은 마이너스로 마감했다. ‘쉬즈미스’가 5% 신장했고 ‘리스트’ 1%, ‘시스티나’ 1%, ‘올리비아로렌’ -6%, ‘베스띠벨리’ -3%, ‘씨’ -7%, ‘지센’ -1%, ‘조이너스’ -3%, ‘꼼빠니아’ -8%로 집계됐다.
어덜트 캐주얼에서는 ‘웰메이드’가 –6%의 신장률을 기록했고 ‘피에이티’ -14%, ‘올포유’ -9% 등으로 좋지 않았다.
골프웨어는 본격적인 라운드철임에도 불구하고 하락세가 이어졌는데 ‘엘르골프’ -23%, ‘레노마골프’ -18%, ‘링스’ 2%, ‘세인트앤드류스’ 2%, ‘테일러메이드’ -2%, ‘와이드앵글’ -17%, ‘마스터바니’ -5%, ‘팬텀’ -4%, ‘파리게이츠’ -12%, ‘핑’ 5%, ‘JDX멀티스포츠’ -30%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