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글로벌 코리아소사이어티 전략적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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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글로벌 코리아소사이어티 전략적 교류

정우영 기자 0 2025.05.29

형지글로벌(부회장 최준호)이 한미 관계 증진을 선도하는 미국의 대표 비영리단체 코리아소사이어티와 전략적 교류를 통해 글로벌 외연 확장에 나선다.

 

지난 26일 형지글로벌 본사가 위치한 송도 형지글로벌패션복합센터에서 코리아소사이어티의 토마스번 회장과 안혜경 수석고문이 내방하여 형지글로벌의 비전과 글로벌 전략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이 이뤄졌다. 이 자리에는 최준호 형지글로벌 부회장을 비롯해 글로벌 전략을 총괄하는 주요 임원진이 함께해 형지의 핵심 브랜드와 글로벌 사업현황, 그리고 향후 미국 시장 확대전략을 공유했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1957년 한국전쟁 참전 장군 제임스 밴플리트의 주도로 설립된 이래 한미간 정책, 통상,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간 외교의 교두보 역할을 해왔다. 현재 회장직을 맡고 있는 토마스번은 무디스 부사장을 역임한 국제 금융전문가로 재임 기간 동안 한국의 코로나 대응 소개 및 한국어 교육 확장 등 양국간 이해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코리아소사이어티의 기업 멤버십 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형지가 추구하는 브랜드의 글로벌화, 문화외교적 활동, 교육협력 등의 접점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형지글로벌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코리아소사이어티와의 협력 가능성을 다각도로 검토할 예정이다. 향후 코리아소사이어티가 주최하는 주요 행사 참석을 포함해 문화 및 교육분야에서의 교류 확대와 협업 기회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구체적인 계획은 추후 양측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결정될 전망이다.

 

특히 코리아소사이어티의 포럼 라운드테이블 기회, 미국 고위 인사와의 네트워킹 플랫폼은 형지의 미국 내 인지도 제고와 브랜드 가치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패션 산업의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형지글로벌은 문화 기반의 소프트 파워 외교와 지속가능한 브랜드 가치 창출을 통해 해외진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교류를 통해 미국 내 전략적 거점 확대와 함께 패션을 넘어선 문화 브랜드로의 도약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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